[1/26 해외 디지털금융 소식] 2018년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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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해외 디지털금융 소식] 2018년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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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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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에 2018년 기대되는 것

What to Expect From Bank of America in 2018

The Motley Fool, 2018년 1월 25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17년에 좋은 해를 보냈다. 이익은 기대를 뛰어 넘었고, 여신과 수신은 건전하게 증가했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Berkshire Hathaway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가장 큰 투자자가 되었다. 2018년은 더 좋을 전망이다.

 

▶ 모바일과 핀테크를 계속해서 강조할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은 업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Javelin과 Forrester는 모바일뱅킹과 디지털세일즈 기능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를 1위로 꼽았다. Kiplinger’s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Merrill Edge platform을 2017년 온라인 브로커 1위로 평가했다.

 

▶ 세율은 낮아질 것이다.
법인세율은 2017년 대비 20% 낮아질 전망이다. 2017년의 법인세 전 이익은 292억달러, 유효 법인세율은 29%였다. 법인세 전 이익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익은 늘어날 전망이다.


▶ 마진은 높아질 것이다.
연방은행은 금리를 올릴 것이다.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 여신금리가 수신금리보다 빨리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2017년에 연방은행은 0.25 퍼센트씩 세번 금리를 올렸다. 그 결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자수익율은 2.23%에서 2.39%로 개선되었다. 2018년에도 연방은행은 최소한 3회는 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 ROE는 10%, ROA는 1% 상승할 것이다.
2017년 3사분기의 ROE는 7.9%, ROA는 0.95%로 2014년 1.7%, 0.23%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은행의 업무 효율 향상, 자산의 질 개선, 법무 비용 절감, 세법 개정, 이자율 상승 등이 작용하여 뱅크오브아메리카 경영 효율은 최고치를 돌파할 전망이다.



2018년의 주목해야 할 다섯 가지 트렌드

Top 5 Trends to Watch in 2018
Bank innovation, 2018년 1월 25일

 

▶ Biometrics
안면 인식, 지문, 성문 등. 2017년 말에 마스터카드는 2018년이 생체인식 기술들이 충격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인증 분야에 faceID, 지문 등의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더 많은 은행들이 보이스뱅킹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 Big Data
지난 수년 동안 은행들은 좋은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앞으로는 데이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관심이 몰릴 것이다. 개인화와 데이터 기반 접근은 고객 관계 관리의 필수 요건이 될 것이다.
▶ Rise of Cashless
중국은 알리페이와 위챗으로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도 Venmo, Zelle, Stripe 등이 보편화되면서 점점 더 cashless society로 나아가고 있다. 금융회사와 은행, 카드회사들은 다양한 보상책으로 cashless transaction을 권장하고 있다. Adyen, Plaid, Hypr, Tendor Armor 등의 핀테크 회사들이 보안 등 필요한 기술을 현실화하고 있다.

 

▶ Artificial Intelligence in PFM
PFM은 오래 전에 등장한 서비스이다. 유럽에서 PSD2가 법제화되면서, PFM에 AI가 적용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MoneyLion, Chip, Nav.it 등이 새로운 PFM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스탠드얼론 앱인 Greenhouse를 2017년 11월에 출시했다. JPMorgan Chase는 neobank Finn을 테스트하고 있다. Capital One은 신용카드 고객들이 자선금 기부를 찾아내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최근에 출시했다.
▶ Fintech Regulation
PSD2에 따라 유럽에서는 은행들이 비은행 지불결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API를 공개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산업 전문가들은 북미지역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따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최근에 API Gateway를 출시했다. PSD2와 MiFID II (Markets in Financial Instruments Directive 2)는 유럽에서 시작되었지만, 세계의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것이다.


BofA는 PSD2 API 출시

BofA Launches PSD2-APIs
PYMNTS.com, 2018년 1월 25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커머셜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API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월 24일에 기업 고객을 위해 기존 자금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기타 타사 서비스와의 연결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API 게이트웨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GTS(Global Transaction Services) 책임자 Faize Ahmad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API가 제공하는 혁신 기회를 포용하고 업계 공급자와 협력하여 고객이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확장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술변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서 기대치도 더욱 빠르게 상승한다. 결제시스템, 규제, 채널 등은 은행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뱅킹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BoA의 API는 직접적인 고객 시스템 연결, ERP와 재무관리시스템(TMS, Treasury Management System))과 협업, 써드파티 핀테크와 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연합의 PSD2 규정을 충족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TD Ameritrade의 디지털 혁신 공식

TD Ameritrade's digital innovation formula
WARC, 2018년 1월 25일

미국의 금융서비스 회사인 TD Ameritrade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고객 중심 접근을 택하고 있다. TD Ameritrade의 전략적제휴와 신기술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인 Sunayna Tuteja는 ‘Ad Age’ 컨퍼런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을 디지털 운동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장벽을 낮추고 있다. 우리는 페이스북 메신저 생태계를 이용하여 계좌에 로그인하고, 돈을 예금하며, 시장 정보를 확인하고,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금융서비스이다.”


원리는 명확하다. 고객들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친구나 가족들과 대화한다면, 그들이 있는 곳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챗봇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TD Ameritrade: 미국 네브라스카 오마하에 위치한 보로커리지 회사다. 개인과 기관이 온라인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식, 선물 옵션 등의 매매 지원하고 총 자산 규모는 386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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