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디지털플랫폼정부, 민간이 제안하고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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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디지털플랫폼정부, 민간이 제안하고 개발해야
  • 투이컨설팅
  • 승인 2022.07.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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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교수, 한국PMO협회가 세종시서 주최한 행사서 강연...기재부 등 9개 부처 발표

"새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는 기존 사업과 긴밀히 연계돼야 합니다. 또 민간 수요를 기반으로 한 민관 협업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이 이뤄져야 합니다."(이동희 국민대 교수)

한국피엠오협회(회장 김인현)는 세종시 소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 4회 디지털플랫폼정부 미래전략 세미나'를 11일 개최했다. 행사는 11~12일 이틀간 열린다.

이날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이동희 국민대 교수는 "공공정보화 사업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일회성의 용역중심 구축사업에서 탈피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이 서비스를 제안 및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하며 이것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정책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삼성SDS 출신인 이 교수는 지난 정부때 공공정보화 사업의 SW진흥법개정을 위한 '아직도 왜 TF' 좌장을 맡았다. 또 과기정통부의 민간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공공플랫폼구축사업 심의의원장도 지냈다.

한국피엠오협회가 주최한 '제 4회 디지털플랫폼정부 미래전략 세미나'가 11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한국피엠오협회가 주최한 '제 4회 디지털플랫폼정부 미래전략 세미나'가 11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이동희 국민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이동희 국민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교수 외에 ▲오라클코리아 송승면 대표(융합형 데이터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가속화)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요건) ▲메타빌드 박종세 이사(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기술 적용 전략)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공공 클라우드 전환사례를 통해 본 오픈소스 역할과 미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보국 부사장(카카오 엔터프라이즈가 그리는 공공클라우드 전환(DX)) ▲인텔코리아 이성호 전무(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4대 핵심기술) ▲엠엘소프트 안교찬 본부장(디지털플래폼정부 성공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등의 기업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현재 부처마다 따로 운영중인 정부기관 사이트를 하나로 합치는 일과,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 디지털정부 구축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태다.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각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이 수행한 정보화사업중 구축 성공 사례, 또 사업을 수행 및 구현하면서 발생한 난제를 해결한 내용이 다뤄진다. 

12일 행사에서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처 등 9개 기관이 성공 사레와 난제 해결 내용을 소개한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피엠오협회 김인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자정부중심의 공공정보화 사업에서 플랫폼기반의 민간과 협력하는 서비스사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ZDNet Korea (https://zdnet.co.kr) ,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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