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6월 둘째 주(2012년 6월 4일~2012년 6월 10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한국거래소(KRX)가 빅데이터 대응 차원에서 레볼루션R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금융권의 본격적인 빅데이터 접근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씨카드가 KT와 함께 추진하는 클라우드 기반 POS사업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한국거래소
빅데이터 대응 위해 레볼루션R 도입 추진
-일부 데이터 분석에 R 제품을 도입하기로. 국내 자본시장 거래 책임진 금융데이터의 허브 역할. 국내를 대표하는 빅데이터 레퍼런스로 손색 없고 국내 금융권 공급사례 확대 기대.
-데이터 분석용으로 다른 툴 사용하다가 비주얼라이제이션의 약점 보완하기 위한 툴로 R 선택. 용량에 한계 있는 오픈버전 대신 대용량 분석에 이점이 있는 상용버전 RA 도입키로.
● 새마을금고
전산센터 추진… 금융권 첨단 IT센터 건립 속도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로운 통합IT센터 구축 나서. 전산운영기반 안정성 확보해 회원 서비스 향상시키고 향후 새마을금고 업무 확대에 대비한 장기적인 IT전략 수립기반 마련 차원.
-컨설팅 통해 운영 중인 전산센터의 전산환경 진단과 새마을금고 통합IT센터의 목표수준 및 기술수준(Tier) 정의 진행. 방향성 결정 위한 분석모델 및 구축 마일스톤 설정 등 추진.
● 비씨카드
KT와 클라우드 기반 POS 사업 추진
-클라우드 기반의 가맹점 POS 관리 솔루션으로 중소형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 지원 나서. 상품 및 메뉴관리, 매출관리, 고객관리, 예약 외에 가맹점주들의 세무관련 업무처리도 가능.
-차별화된 가맹점 마케팅 지원서비스 제공. 모바일카드, 모바일지갑, 쿠폰 결제 등의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환경 제공. 향후 가맹점주의 설비 투자 부담 덜어줄 것으로 예상.
● 한화증권-투자증권
고품질 자산관리서비스 도입
-VIP급 자산관리서비스 제공하는 영업프로세스 'HPS 프로그램' 도입. 다양한 금융상품 이용한 분산투자, 세무 컨설팅, 투자성향에 맞춘 금융상품 추천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가능.
-통합 앞둔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협력해 고객 상담, 포트폴리오 추천,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서비스 품질 표준화. 어느 지점 방문해도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 제공키로.
● 우리투자증권
65세 이상 고객전용 시니어 콜센터서비스 오픈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콜센터 서비스 오픈. '100세 시대 고객체험단'의 개선 요청 대거 반영. 계좌번호나 주민등록번호 입력 없이 계좌조회와 주문 가능.
● 삼성카드
영국표준협회 BCM 인증 취득
-국내 카드사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의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인증. 재난·재해로 인한 업무 중단시 신속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사업 연속성 관리 능력 의미.
● 저축은행
영업정지 4개사 개별 매각키로
-예금보험공사가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등 4개 영업정지 저축은행 개별 매각하기로. 솔로몬, 한국, 미래 등 대형사 3곳은 참가자격을 총자산 2조원 이상에서 1조원 이상으로 낮춰.
█ 기타
● 농협은행
1000억원 규모 백업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백업시스템 고도화 위한 스토리지 장비 선정 추진. 1000억원 규모로 4단계로 진행해 올해 완료 계획. 지난해 4.12 전산장애 사고 이후 전산장애 재발 방지 위한 37개 과제 중 하나.
-37개 과제 중 6개 제외한 31개 수행 과제 완료. 이번 백업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핵심. 컨설팅 등 1단계 사업은 지난해 12월 완료됐으며 올해는 나머지 3개 사업 순차적으로 완료.
● 국민은행
스마트브랜치에 관심 쏠린다
-여의도 IFC빌딩에 8월중 오픈할 스마트브랜치에 관심 뜨거워. 스마트브랜치 확산의 가늠자 될 전망. 대개 20여평 규모로 가능성 타진하는 다른 은행과 달리 100여평 규모로 진행.
-SC제일,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이 스마트브랜치 본격화. 국내 은행들은 “스마트브랜치의 비용대비 투자효과 의문”이라며 당분간 소규모 파일럿으로 가능성 타진한다는 입장.
● 농협금융지주
신충식 회장 사의 표명… 은행장직은 유지
-신충식 금융지주 회장 겸 농협은행장이 새로운 지주 회장 선임 요청. 회장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할 임시이사회 빠른 시일 내 소집 예정. 정부의 본격 인사권 행사 예상.
● 신한은행
개인사업자-중소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 출시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위한 전용 통합자금관리서비스 ‘InsideBank Lite’ 출시. 쉽고 빠른 서비스 선호하는 중소기업 니즈 반영. 기존 기능 대폭 줄이고 핵심메뉴 위주로 편리성 강화.
● 금융IT
“1원 투자해도 이사회 승인 필요?”
-개정상법 398조에 의거, 금융IT 자회사와 계열사간 규제 강화. 이사회 사전 승인 요하는 자기거래 대상을 ‘이사’에서 이사의 직계존비속·배우자 또는 그들의 개인회사 등으로 확대.
● 신한은행
“변액보험 납입수익률 쉽게 확인하세요”
-변액보험 상품 고객이 수익률 정보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시작. 영업점 방문 조회. 보험사별로 수익률 산출방법 달라 변액보험 수익률 정보 이해하기 어려웠던 고객들 지원.
● 수협은행
임동배 IT/정보보호본부 사업본부장
-임동배 경북지역금융본부장을 IT/정보보호본부 사업본부장(CISO)으로 임명. 83년 입사 후 23년간 전산정보부서에서 전산기획팀장, 시스템관리팀장 등 담당. 정보시스템감리원 자격.
II. 주요 벤더 동향
● 카카오톡
매출 18억이 매출 47조 이통사 흔드나
-연매출 18억원에 불과한 카카오톡으로 인해 연 매출 47조원의 이동통신3사가 휘청거리는 상황. 무료 무선인터넷 전화 보이스톡 서비스 시작하면서 이동통신사들 주가 일제히 하락.
-국내에 3800만명의 회원 보유. 이동통신사들의 음성통화 상당부분 대체 가능. 데이터 통신망 이용한 무료통화 증가하면 이동통신사들이 추가로 투자해야 하는 것도 악재로 작용.
무료통화 논란 확산… 포털 손익 계산 '분주'
카톡 무료통화 ‘상생해법 찾기’ 결과 주목
● LG유플러스
“유무선 무료 통화, 직접 사용해 보시죠”
-유선(인터넷)전화와 이동통신 전화 사이 무료 통화 가능한 ‘유무선 프리콜’ 서비스 시작으로 ‘모바일 음성 통화(m-VoIP)’ 서비스도 전면 허용하는 등 금기 깬 파격적인 행보 주목.
보이스톡 전면허용 “신의 한수 또는 자충수”
'인터넷전화 결합상품' 출시 이어져
● 개인정보보호
‘토털 패키지’ 화두로 솔루션 경쟁 가열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통합 패키지 인기. DB암호화, 악성코드 대응, 데이터 유출방지 등 하나로 묶어. 단품으로 구입할 때보다 저렴하게 구축하는 것이 장점.
-파수닷컴은 DRM 솔루션 라인업 중 FSN, FSP, Pll매니저, 메일캡 등을 ‘차세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CAPP)’이란 이름으로 영업. 안랩도 솔루션 통합한 ‘프라이버시 매니지먼트’ 출시.
● 구글 모바일
영토 확장… 한국 모바일 솔루션업계 위기감
-국내 기업이 절반 이상 차지했던 모바일용 오피스 시장에 진출 시도. 구글이 M&A와 R&D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내재화 작업 강화. 국내 모바일 솔루션 업계 고사 위기 몰려.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 마무리하고 모바일용 오피스 프로그램 업체 퀵오피스까지 인수. 안드로이드폰 오피스 국내시장은 지난해 인프라웨어·한글과컴퓨터 두 기업이 60%대 점유.
● 페이핀 vs 터치앤페이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특징은?
-SK플래닛 온라인쇼핑몰에서 비밀번호 입력으로 결제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페이핀' 서비스 출시. KT는 하반기에 '터치앤페이' 앱 선보일듯. 주부, 장년층 소비자 유인 기대.
-안정성 극대화, 사용 용이성, 수수료 인하 등 매력으로 내세워. 페이핀은 다음달부터 신한카드, 하나SK카드 외에 주요 카드사와 쇼핑몰, 인터넷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 토종 모바일 결제
‘유비페이’ 앱 6월부터 서비스 본격 확대
-신한카드 외에 KB국민, BC, 현대카드에서 스마트 결제서비스 확대. NH카드 등도 연내에 추가 예정.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국민은행, 산업은행, 히까리통신 등 수백억원 투자.
● NHN '라인'
가입자 4000만 돌파… '카톡'보다 2배 빨라
-출시 1년만에 전세계 가입자 수 4000만 명 돌파. 카카오톡의 성장 속도보다 2배 이상 빨라. 가입자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 서둘러.
● 엔씨소프트 전격매각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 확산
-김택진 대표의 엔씨소프트 지분 24.69% 중 14.70%를 넥슨에 매각. 배경에 대해 여러 얘기 나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 외에 정계 진출설, 부동산 사업 등 다양한 가능성까지 거론.
● 해킹·DDoS
사이버범죄 '비즈니스' 실태는?
-전세계 사이버범죄 직간접 피해액만 3880억달러 규모. 조직화, 비즈니스화 추세 확대. 조직력 갖추고 기술력 우수한 해커들 고용해 사업화. 개인정보와 해킹 공격툴 등 주로 거래.
금융사기 위해 SNS 노린다
● 위세아이텍
중국 금융권 BI 시장 진출
-현지 금융사 대상으로 제품소개와 상담회 진행. 중국 금융사들이 BI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WISE BI 플랫폼' 소개. 데이터 분석하고 품질 관리해 활용하는 제품군 포함.
● 애플과 구글
“지도서비스 등 갈 길 서로 겹친다”
-기술적으로 우호관계였던 애플과 구글 갈라서는 과정. 사업 영역이 겹치다보니 동반자 관계에서 경쟁관계로 변화. 애플 ‘iOS’에 적용했던 구글의 ‘구글맵’ 빼고 자체 지도 도입 계획.
-애플이 자체 지도 확보하는 것은 모바일 기기에서 위치기반 정보서비스가 중요하기 때문. 이용자별 맞춤형 서비스 구현하기 위한 기초 정보가 지도에서 나온다는 것이 핵심 이슈.
● 한국DB진흥원
DB자산가치 측정 위한 시범조사
-10월까지 DB자산 가치 측정 위한 시범조사. OECD는 DB를 국가자산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 가치 측정하도록 2008년에 국민계정체계 개정 권고. 우리나라도 2014년 수행 예정.
● 웹쉘
“공공·금융기관서 탐지솔루션 도입 증가”
-지난달 EBS교육방송 해킹사고가 웹서버 악성코드인 ‘웹쉘’ 활용한 해킹수법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 이니텍의 ‘쉘모니터’ 등 웹쉘 탐지솔루션 도입 증가 추세.
● 체크포인트
IDC·금융기관 대상 ‘보안 가속화 모듈’ 출시
-낮은 지연시간과 고성능 요구에 맞게 설계된 보안 가속화 모듈 출시. 데이터센터 수준인 5 마이크로초 이하의 지연시간 및 110기가의 방화벽 쓰루풋 달성. 병렬처리 구조의 하드웨어.
● 한국HP
"서비스 비중 줄이고 HW 주력"
-IT서비스 사업 비중 줄이고 하드웨어에 주력하기로. 2009년 EDS코리아 합병 이후 3년 만에 본업으로 컴백. 본사 정책에 맞춰 한국에서도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중심 전략 구사.
-EDS 인수 후 아웃소싱 사업에 기대 걸었지만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해. 금융·제조·통신·미디어 겨냥해 애플리케이션, BPO, 아웃소싱 등 강화했으나 자체 제품 제안에 한계로 작용.
● 기업용 클라우드
해외업체 공세 두드러져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윈도 애저’ 출시 예정. 토종 기업이 각축하는 개인용 분야와 달리 글로벌 기업들의 집중 공략 대상. 외산 기업들의 잠식 우려.
글로벌 업체들 잇단 한국 진출 이유
● KT
하나SK카드 이강태 前사장을 고문 위촉
-하나SK카드 이강태 전 사장을 상담역(그룹사 고문 위상) 위촉. KT 자회사인 BC카드가 모바일카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 전 사장이 모바일카드 사업 맡을 가능성도.
● 디지털포렌식
“이제 컨설팅과 만난다”
-디지털포렌식산업포럼, '디지털 포렌식 컨설팅' 비즈니스 강화 선포. 검찰·경찰 수사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기업 윤리경영과 보안 위한 컨설팅으로 적용한다는 목표.
국내 디지털포렌식 산업 한계 뭐길래?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클라우드
상호의존성 극복에서 활로 찾아야
”2015년에는 금융IT 절반 이상 점유”
● 보험 IT
레거시 합리화 등 5대 이슈
* 투이컨설팅의 <금융IT 뉴스클리핑>은 매주 월요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는 유료 서비스보다 시간을 늦추고 링크(파란색 글씨)를 뺀 것입니다. 유료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teralux@2e.co.kr로 연락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