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저축은행 IT, 통합전산망으로 회귀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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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저축은행 IT, 통합전산망으로 회귀 '역풍'
  • 투이컨설팅
  • 승인 2012.07.10 16:26
  • 조회수 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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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동향

20127월 둘째 주(201272~201278)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대한생명이 전사적으로 모바일오피스의 무선보안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독자시스템 구축과 운영으로 방향을 잡아가던 저축은행 IT시스템이 통합전산망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대한생명

보험업계 무선보안시스템 구축

-보험업계 최초로 본사 및 전국 1000여개 전 지점에 무선랜(Wifi) 및 무선침입차단시스템(WIPS) 구축 나서. 3개월 구축 작업 거쳐 9월말부터 정보보안 해결한 모바일오피스 구현.

-무선망 접속과 차단을 동시에 관리, 개인정보 보호 강화하고 전 임직원 및 FP(재무설계사)가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 처리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 기대.

 

저축은행

단일 통합전산망으로 회귀 논의

-독자시스템 구축해 상품 개발 등 스마트 금융시대에 대응하기로 했던 30개 저축은행들이 다시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통합시스템으로 돌아갈 것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요구받아.

-전체 93개 저축은행 중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전산망 사용하지 않는 저축은행은 30개 이르러. 저축은행의 부실경영과 비자금 문제가 떠오르면서 자체 IT시스템 감시 필요성 제기.

금감원, 저축은행 통합전산망 가입 유도

 

IFRS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구축 논의 본격화

-금융지주사에 편입된 저축은행 중심으로 IFRS시스템 도입 본격화. 신한저축은행이 구축 나섰고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금융지주사 편입 저축은행의 구축 논의 본격화 전망.

-저축은행의 부실경영이 문제가 되며 금융당국이 강도 높은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등 2차 구조조정까지 진행. IFRS 적용도 2016 7 1일로 5년간 유예.

 

모바일 증권

카톡에서 주가 확인하는 서비스 등장

-카카오톡으로 시세 확인하고 주요종목 정보 친구들과 공유하는 모바일 증권서비스 등장. 유라클, 팍스넷과 공동운영하는유팍스증권 2.0 업그레이드. 빠른 매매 기능도 추가.

 

현대카드

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하다”

-IT 구축 프로젝트를 현대오토에버에 공급계약을 몰아줘.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카드가 발주부터 공급가격까지 결정해놓은 상태에서 마진(7%)과 수수료(2%) 별도로 떼고 있다는 비판.

-두 회사의 거래관행은 불공정거래행위라는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지적. 금융감독원은 2010년 현대오토에버의 내부거래 비율이 90.9%라고 밝혀. 현대오토에버 생존력에 의구심.

 

█ 기타

 

농협

피싱 범죄자의 놀이터로 전락

-지속적으로 농협 피싱사이트 발견돼, 유사한 방식의 피싱수법 보이고 보안강화서비스 신청 유도해 피해자 양산. 발견 즉시 접속 제한되지만 URL만 바꿔 계속 등장. 홍콩 중국 거점.

 

우리은행

스마트브랜치 파일럿 구축 본격화

-스마트브랜치 파일럿 점포 구축 추진. 당초 6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일정 변경해 9월 오픈 목표. 구축 사업자 선정 나서. 스마트 고객확보와 고객이 기다리지 않는 은행 구현 목표.

-파일럿 점포를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 2곳에 우선 설치한다는 계획. 스마트 ATM과 키오스크 등 설치해 고객이 스마트 기기 통해 대부분의 은행 업무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 본격화… 계정계 사업자 선정 착수

-총사업비 2600억원 규모로 국내 금융권 최대 IT사업으로 평가받는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본격 시동. 핵심사업인 계정계시스템 재구축 제안요청서(RFP)를 업계 배포.

-메인프레임 기반의 계정계 시스템을 유닉스서버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 계약, 정산, 고객, 상품 등의 기능식 구조와 프레임워크 기반의 구조 계승하며, 기능식 모듈화 업무도 보강.

 

II. 주요 벤더 동향

 

부당내부거래 징계

SK 계열사들우리는 억울하다”

-공정거래위, SK그룹 7개사와 SK텔레콤의 IT서비스 거래를 '부당내부거래'라며 346억원 과징금 부과. IT 아웃소싱 인건비 산정과 SLA 따른 유지보수요율 등이 적정하지 않다는 지적.

-SK텔레콤 등인건비 산정의 적정성 판단할 기준이나 척도 없다며 반발. 공정위가 지적한 SK C&C에 지불한 '현저히 높은 인건비 단가'는 정부고시 기준. 법적조치 등 대응 검토.

IT서비스 업계 "SK C&C 불똥 튈라"

그룹 CIO협의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오명

대기업에 맡기려 사업비 39억→40 늘려

 

공공SI

중소업체 육성정책 짓밟는 공공기관

-기상청·국회사무처·특허청·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여러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합치고 몇년치 묶어 대기업에 일감 넘겨. 실제 유지보수 담당하는 인력 대다수가 하청업체 소속.

-국회사무처, 27개 업체가 구축한 41개 별도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통합하고 3년치 묶어 삼성SDS 110억원에 계약. 특허청과 기상청도 유지보수 사업 통합 뒤 기간 2~3년씩 늘려.

 

대기업그룹

잇단 위기경영, IT서비스도 위축

-대기업그룹의 잇단 비상경영 선언에 따라 IT서비스 업체들 움직임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 롯데 신동빈 회장 계열사 대표이사들에게 비상경영 시스템 구성과 액션플랜 수립 지시.

-삼성전자도 최근 비상경영 체제 돌입 예정. LG그룹도 위기 대응전략 논의하고 포스코도 긴축예산 전개. 대기업 IT서비스 업체들 하반기 경영전략도 신사업전략 등 목표수정 전망.

 

현대BS&C

공공시장 출사표… 대기업 임원급 대거 영입

-내년 SW산업진흥법개정안 시행 앞두고 대기업 IT서비스 업체의 참여 막힌 공공정보화 시장의 새 주자 되겠다는 각오. ‘공공사업본부신설하고 공공 및 금융정보화 사업 본격 추진.

-LG CNS 등 대기업 출신 공공부문 임원 등 인력 대거 영입. 중공업·제조 등 기존 주력사업 분야에 이어 공공 부문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 3개 본부제로 조직 개편.

 

고객정보

금감원 금융회사 취급실태 검사

-권혁세 금감원장 "7~9월 중 15개 금융회사 대상으로 고객정보 보호 실태 테마검사 예정" 밝혀. 검사 대상 금융회사는 은행 4, 증권사 4, 보험사 4, 여신전문 금융회사 3곳 등.

-외부 IT보안 전문가 투입해 IT 관련 내부통제의 취약한 부분과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 철저히 따진다고. 고객정보 유출방지 대책, 고객정보 관리 적정성, 해킹 대응능력 등 점검.

 

오라클

"ERP 애플리케이션 분야 확대"

-하반기부터 ERP 외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영업 및 마케팅 강화하는 총공세 예고. ERP 등 기존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에 따라 HCM, CRM, 빅데이터 등 선장동력 육성 나서.

-삼성 현대 등 고객사 중심 영업조직을 ERP, HCM, CRM 등 제품군별로 재배치. 다양한 제품 판매보다 하나의 제품에 전문화되도록 인력 배치. 사업부 영업인력도 두 배 이상 확보.

 

이통사

상반기 실적 '암울' 하반기엔 들까

-국내 이동통신사들 올해 상반기 실적 저조. 기본료 1천원 인하 영향으로 영업이익 추락하고 LTE 경쟁 본격화하면서 시설투자비와 마케팅비 급증. 작년 1분기보다 20% 이상 하락.

 

아마존-애플

스마트폰으로도 정면승부 시작

-아마존이 스마트폰을 출시, 애플 아이폰에 도전장. 태블릿PC인 킨들파이어와 아이패드 경쟁에 이어 2라운드 전개 예상. 안드로이드 탑재한 스마트폰 중국 팍스콘과 함께 개발 계획.

전자상거래에서 서로 손잡나

 

크롬 앱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인기

-최근 출시된 iOS용 크롬 앱이 애플 단말기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부문 3.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 등 iOS 탑재한 애플 기기에 설치해 사용 가능.

 

온라인결제

앞으로는간편화’ 대세다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가 간편해지는 추세. 휴대폰 인증번호 입력하거나 비밀번호만 입력해도 결제 가능한 이니페이 등 서비스 등장. 고객이 등록한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사가 보관.

-스마트폰용 페이핀은 최초 거래시 한 번만 신용카드 정보 입력하면 다음부터 비밀번호만으로 결제. 롯데닷컴의스마트페이도 신용카드 정보 등록해두면 휴대폰 인증 거쳐 결제.

"신용카드 연동시키니 모바일결제 편해져"

 

LG CNS

빅데이터 전문조직 업계 출범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사업조직 출범. 7월 중 정식조직으로 개편, 인사발령 예정. 2010년 말부터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해오며 사업 기반 조성과 솔루션 개발 등 진행해온 성과.

-하둡 아키텍처 적용한 자체 빅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개발도 완료하고 센터 출범과 함께 공식 출시. 오픈소스 기반의 하이브리드형 아키텍처로 로드의 무한확장 가능한 것이 특징.

 

유럽 금융권

빅데이터 도입 활발해진다”

-유럽이 금융권 중심으로 빅데이터 도입 활발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미국에 비해 지지부진하다는 KISA 평가. 영국 런던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술 관련 신생업체들이 빠르게 증가.

 

인포매티카

"데이터마스킹, 운영계-개발계 OK"

-기밀 데이터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권한 없는 직원과 외부인의 정보 접근 차단하는 통제 및 보호장치 없기 때문이라고. 운영계 및 개발계 데이터에 실시간마스킹 기능 제공 권유.

 

시벨 CRM

국내 시장에 부활하나

-2000년대 초반 국내 시장 선도하다 불편한 UI와 고객 서비스 등으로 실망 안겨주고 사실상 잊혀졌던 시벨시스템즈 CRM 솔루션이 최근 다시 기지개. 에스오일, KT 등 운영 시작.

-한국오라클에서 지난 회계연도에 신규고객 가장 많이 늘어난 애플리케이션 사업 영역이 CRM. 과거 LG카드,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 고객들이 시벨 걷어내고 자체 개발하기도.

 

재해복구

가상머신(VM) 기반 백업 뜬다

-가상화 기반 IT인프라 확산되면서 이를 활용해 백업 및 DR 구성하는 사례 늘어나. 금융권 등 비용절감과 유연성 이유로 기존 물리적 서버 탈피해 가상서버로 백업, DR체계 구성.

-VM웨어,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용해 인프라 구성. 핵심 업무에 윈도우나 리눅스 x86 서버와 가상화 탑재 사례 늘어. 물리 및 가상 서버 혼재 환경에서 백업, 복구 자동화.

DR 가상화다··· 관련 솔루션 확산 일로

 

SK텔레콤

클라우드 통합관제센터 개소

-경기 일산 소재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T클라우드비즈 통합관제센터오픈. 센터 운영 365 24시간 살피고, 이상 징후 발생시 신속히 문제 해결 위해 구축.

 

APT 대응

금융권에서 솔루션 도입 움직임 활발

-APT 공격 증가하면서 대응 솔루션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도 증가. 안랩, 파이어아이, 트렌드마이크로 등이 올해 초 대응 솔루션 내놓고 영업에 박차. 위험 인지도와 문의 계속 증가.

금융보안 이버 콘트롤타워 설립 시급

 

전자금융사기

방통위, 근절 대책 마련 나선다

-음성·문자나 인터넷 이용해 사람들 속여 돈 빼앗는 사기행각 근절하기 위해 '전자금융사기(피싱) 대응반' 구성. 전자금융사기범의 주요 수법 분석해 9월까지 대응방안 내놓을 계획.

 

POS 시스템

애플 공세, 파괴력이 궁금하다

-IBM, 후지쯔 등이 장악한 POS시스템 시장에 아이패드가 새로운 하드웨어로 등장. 에이에스지코리아, 아이패드 기반의 ‘iPOS’ 플랫폼 선보여. 7월부터 애플전용 매장에 실제 구축.

 

포털 업계

익스플로러 바람 거세다

-주요 포털서비스의탈 인터넷 익스플로러바람 이어져. 대용량메일 등 액티브X에 의존하던 기능을 개선, 브라우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액티브X 종속 약화.

 

알카텔루슨트

BYOD·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박차

-BYOD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 박차. 최근 출시한 BYOD 솔루션오픈터치 컨버세이션시연. 고성능 네트워크 코어스위치인옴니스위치10K’ 등 소개.

 

회사원 추적 앱

외근직원 위치 5초마다 감시 압박

-구글, 외근중인 직원의 위치와 이동경로 등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글 맵스 코디네이트 서비스 출시. 직장인들 "과도한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 스마트폰이 5초마다 위치 전송.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IT 간결성

CIO들의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IT프로젝트

현업 요구 충분히 반영한 추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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