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7월 셋째 주(2012년 7월 9일~2012년 7월 15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메리츠화재가 시트릭스 젠데스크탑을 이용해 부산콜센터에 가상화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중장기 ISP는 포스트 차세대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메리츠화재
시트릭스 가상화 시스템 구축
-300여명의 부산 콜센터 상담원들의 고객정보 보안 및 VDI 기반 업무환경 구현 위해 시트릭스 젠데스크탑 솔루션 구축. PC 설치공간 80% 감소와 전력 및 발열량 60% 감소 효과.
● 신한생명
사내 SNS 도입 사업 본격 착수
-사내SNS 도입 사업에 소셜네트워크 업체 DBK네트웍스 선정. 내부 직원들 실시간 소통 및 협업 강화 통한 경쟁력 향상 목표. 구축 완료된 9월부터 토크온 이용해 양방향 의사소통.
-전국 보험설계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토크온 이용해 실시간으로 관련부서 및 영업망에 전파. 실시간 양방향 의사전달 통한 빠른 업무전달 및 피드백 확인 등 장점 지녀.
● 비씨카드
이니텍과 스마트POS 클라우드 ASP 서비스 계약
-스마트POS 클라우드 ASP 서비스, 이니텍과 계약. 이니텍 클라우드 서비스 ‘시큐어 클라우드’에 비씨카드의 전자결제 솔루션 스마트포스 구축. POS시스템 보안성과 안정성 강화.
● 보험업계
상법·보험사기·세제혜택 3대 법안 처리 총력
-19대 국회에서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상법개정, 보험상품 세제혜택 상향과 보험사기죄 신설 등 통과 위한 노력 강화. 18대 국회에서 이미 발의됐지만 처리되지 못하고 폐기된 상태.
█ 기타
● 수출입은행
ISP 추진… 포스트 차세대 검토?
-중장기 ISP 수립 착수,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구축 검토. 토털 IT아웃소싱 체계도 전면 재검토. 8월부터 ISP 수립 컨설팅 시작해 연말 완료할 계획. 현 시스템 및 인프라 전반 진단.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구축 여부에 관심. 2003년 현 시스템 가동. 시스템 노후화 외에 급변하는 금융환경으로 업무시스템 복잡해져. 기업 여신 규모도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태.
● 신한은행
자동화기기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판매
-이마트와 제휴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시작. 상품권 금액 선택 후 휴대폰 정보 등 입력하면 현금이체 방식으로 편리하게 구매.
● KB국민은행
망 분리 사업 4파전 ‘치열’
- 금융지주, KB카드 포함한 3만대, 50억원 규모 망분리 사업에 미라지웍스, VM크래프트, 안랩, MS 등 4개사 수주경쟁.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으로 인터넷망과 내부망 트래픽 분리.
● 외환은행
‘생체인식 단말인증’ 추진
-은행 근무자의 단말시스템 접속 관련, 통합단말 싱글사인온(SSO) 방식 강화 위해 생체인식 도입 검토. 지문이나 정맥 등 활용해 외부 비인가자의 은행 내부망 접속 차단할 계획.
● 국민은행
금융권 최초로 ‘액티브X' 사용 중단
-금융기관 최초로 액티브X 없는 웹사이트로 개편. 1분기 조사에서 11개 사용하는 등 이용률 높았으나 3개월만에 완전히 개선. 보안과 결제·인증 관련 기능에서 액티브X 사용 많아.
'액티브X FREE' 선언 늘지만···
방통위,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서 개발키로
2014년 액티브X 없이 온라인쇼핑을
● 기업은행
신임 조용찬 CISO 선임… 포스트차세대 체제 구축
-조용찬(54) 정보보호센터장을 신임 CIO겸 CSO 겸직 CISO로 선임. IT본부 정보관리실 부장, IT본부 IT계정부장, IT금융개발부장 등 역임. 6월 정보보호센터 신설로 CSO에 선임.
포스트차세대 주요 RFP 모두 배포(1)
포스트차세대 주요 RFP 모두 배포(2)
II. 주요 벤더 동향
● 한국IBM
“밀어낼 땐 언제고” SW 판매금지
-밀어내기 방식으로 협력사 KSTEC에 떠안긴 SW 재고 물량 판매 금지. 이 협력사는 10년간 밀어내기 방식으로 47억원 가량 재고 떠안은 상태에서 판매 금지로 막대한 손실 입어.
-KSTEC, SW회사 아일로그 밀어내기 요청으로 30억원 재고 보유. 2009년 IBM이 아일로그 인수한 후 재고 물량 47억원으로 늘어. 한국IBM 재고판매 금지로 61억원 가량 손실 주장.
KSTEC 대표 “IBM 불공정행위 본사가 감사하라”
● 글로벌 SW
FTA 이후 '저작권 공세' 강화한다
-한미 FTA 발효 이후 어도비, MS, IBM 등 미국계 글로벌 SW업체들의 정부부처 및 주요기업에 대한 저작권 공세 강화. 어도비, 직원수 비해 구매량 턱없이 적다며 추가구매 요구.
-MS는 국방부가 2,100억원 규모 SW 불법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 불사하겠다고 밝혀. 제조설계 SW업체인 미국 PTC는 자동차부품사 만도와 32억원의 SW 추가구매계약.
● SW자산관리
국내 기업들, 구입 이후엔 “나 몰라라”
-우리나라는 오라클 등 글로벌 SW 기업들의 신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자산관리 제대로 하지 못해 신규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새롭게 구입하는 빈도 높아.
-이미 사용하고 있던 SW는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하드웨어에서 사용하면 되는데 그 SW의 존재 자체를 몰라 사용 연수가 다 된 하드웨어와 함께 SW까지 폐기처분하고 있는 실정.
● 공인인증서
액티브X 없이 사용한다
-정부, 액티브X 등 비(非)표준 웹환경 바꾸기 위해 차세대 표준 HTML5 확산시키고 액티브X 없이 공인인증서 이용하는 기술 개발키로. 주요 인터넷사이트 70% 이상이 액티브X 사용.
-건강보험공단과 금감원이 각각 5개, 민간업체 가운데 옥션과 영풍문고가 각각 10개, 7개 사용. 웹브라우저로 공인인증서 직접 불러 사용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국제 표준화 추진.
● 오라클
“멀티쓰레드 기술이 유닉스서버 경쟁력”
-멀티쓰레드 기술 내세워 자사 유닉스서버 우수성 강조. 과거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멀티코어와 멀티쓰레드 개념 합친 ‘칩 멀티쓰레딩’ 통해 전력 소모 줄이면서 성능 극대화한 기술.
-2009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 이후 IBM과 HP 등에 다수 사이트 윈백 당했으나 다양한 지원 정책과 오라클 DB 등 소프트웨어 사업과의 시너지 통해 썬 하드웨어 사업 회복세.
● LG히다찌
“LG CNS 공공사업 넘겨받는다” 소문
-LG CNS의 공공사업 역량이 LG히다찌로 이전된다는 미확인 시나리오 유포. 공공 시장에서 SW산업진흥법의 영향 받지않는 LG히다찌의 역량 확대로 법안 영향 우회할 가능성 거론.
-지난해 매출액 800억원대의 LG히다찌는 LG그룹의 지분이 49%지만 일본계 히다찌의 지분이 51%인 '외국계 기업'. 일반적인 그룹 관계사들처럼 상호 인력이동이 쉽지는 않을 듯.
● 직불결제
이제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 직불카드 등 직불전자지급수단을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 추진. 현행규정에서는 창구에서 대면확인 절차 필요해 서비스 어려워.
● 망 중립성
"방통위 가이드라인 독소조항 많다"
-망중립성 이용자포럼, 방통위 망 중립성 기준(안)에 독소조항 많다며 우려. 통신사가 제한가능한 서비스로 개인간 P2P 명시한 것, 금지 가능한 초다량 이용자 기준 모호 등 지적.
방통위, 통신사의 보이스톡 차단 허용
● 레노버
아웃소싱 대신 직접생산 고집하는 이유
-중국 생산시설 유지하고 직접생산 고집. 고객 수요 파악해 생산에 바로 접목한다는 방침. 레노버 급성장의 주요 동력 되고 있다는 분석. 베이징 외곽에 새로운 PC 제조 공장 건설.
● 스마트폰
LG CNS-KT “회사 출입증까지 담아낸다”
-LG CNS, KT, LG유플러스와 NFC 출입보안 사업 협력 MOU 교환. 플라스틱 회사 출입증 대신 NFC 지원 스마트폰에 유심 애플릿으로 탑재하는 새로운 출입보안 서비스 개발 예정.
● 국내 SW기업들
센스 있는 복지정책으로 직원사기 올리기
-주요 SW업체들 직원복지 강화. 티맥스소프트 '카페식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시행. 근속연수, 직급, 인사평가 따라 차등 지급되는 포인트 복지몰이나 신용카드 통해 현금처럼 사용.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판교 사옥으로 이전 후, 개발인력이 장거리 출퇴근 부담 없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옥 인근에 아파트 얻어 기숙사로 제공. 건물 내 온실과 옥상 정원도.
● 인터넷 뱅킹
이용자 노린 악성파일 주의보
-잉카인터넷,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 이용자들 표적으로 한 악성파일 주의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오라클 자바 제품군의 취약한 버전 사용자 대상. 은행 가짜 사이트로 유도.
● 비대면채널
금융권 스마트브랜치, e뱅킹 고도화 탄력
-금융권의 비대면채널 전략 지원하는 모바일, UC 등 기술 발달. 페이퍼리스 등 혁신적인 전자문서 기반의 혁신적인 창구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로 비대면 전략 추진하는 근거 마련.
-단순히 창구 업무 부담 분산시키기위해 채널 업무 자동화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효과’ 내면서 높은 생산성 유지 노려. 예상했던 것보다는 확산 속도 늦어져.
● SNS
"페이스북도 한물갔다" 관심기반 서비스 인기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정보 공유하는 ‘관심기반’ SNS가 페이스북 등 ‘관계기반’ SNS 위협. ‘소셜 큐레이션’으로 불리는 서비스. 대표적인 핀터레스트 서비스 1년간 4377% 성장.
● 금융사기
"지정PC 솔루션으로 방지 가능"
-지정 PC 솔루션 'Uni-PC' 통해 보이스 피싱, 사이트 피싱 등 금융사기 방지. 해킹 통해 개인 금융정보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PC 외에는 금융거래 원천 차단.
● 정보보안
‘빅3’ 연매출 1000억 시대 연다
-지난해 매출 800억원 이상인 안랩, 인포섹, 시큐아이닷컴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할 듯. 안랩 상반기 500억원 내외 매출. 인포섹과 시큐아이닷컴은 전년동기 대비 10∼20%대 성장.
● 스마트폰 보안
“MDM 토종기업에 맡겨라”
-스마트폰 대중화와 스마트오피스 확산으로 기업 내 스마트폰 보안 관리하는 MDM 시장 주목. 안랩, 인포섹, 지란지교소프트 중심으로 루멘소프트 등 4개 업체가 1강 3중 구도.
● 친구 사칭
"카카오톡에서는 사기 안 통해"
-카카오톡, 가짜 친구 판별 도와주는 '스마트 인지기술' 도입. 한쪽만 전화번호 갖고 있을 경우 1대 1 대화창에 프로필 이미지 대신 메시지 보낸 사람이 가입한 국가 국기 보여줘.
● APT 공격
하우리 “행위기반으로 막을 수 있다”
-하우리가 APT(지능형지속가능위협)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바이로봇 APT 쉴드 포 다큐먼트’ 출시. 기존 솔루션과 달리 PC 등 엔드포인트에 직접 설치해 탐지, 예방 강화.
● 페이퍼리스
반쪽짜리 사업 전락 우려
-종이 없는 창구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은행권 페이퍼리스 사업이 정부 무관심으로 반쪽짜리 사업 전락 위기. 창구 전자문서와 은행 내부에서 쓰는 시스템 달라 표준화에 실패.
-은행 TF에서 정해진 산정기준 따라 개별 운영 맡겨. 은행에 자율로 맡긴 전자창구문서 상용화는 ‘비용의 벽’에 부딪혀 진행되지 못해. 전자창구 시범운영도 농협은행 한 곳 불과.
● 스마트 금융
“고객을 유혹해야 살아남는다”
-스마트폰 활용한 금융상품 늘어나도 새로운 수익모델 제시하거나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은 드물어.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스마트폰 특화 3가지 금융모델 제시.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캔 통한 즉시 대출, 기프티콘 통한 VIP 마케팅 활용, NFC칩 통한 무환전 서비스 등. 이자와 수수료 발생하는 효과적인 방법 또는 별개 서비스의 융합 필요.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빅데이터
글로벌 기업들은 이렇게 활용한다
국내 정책 추진은 ‘거북이 걸음’
● 데이터 관리
'양날의 검’ 더 나은 관리 위한 5단계
● 모바일 결제
골라쓰는 재미, 어떤 것들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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