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8월 둘째 주(2012년 8월 6일~2012년 8월 12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비씨카드의 새 사령탑으로 IT전문성을 인정받는 이강태 사장이 취임했습니다. 모바일카드 전략 및 차세대사업 동향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이 금융권 최대 규모의 IT텔리포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비씨카드
IT전문가 사장 취임… IT전략 방향 관심
-하나SK카드 전 사장이었던 IT전문가 이강태 사장 공식 취임. NFC 및 모바일카드 전략, 차세대시스템 사업에 어떤 영향 있을지 관심. 현재 한국CIO포럼 회장 등 IT 이해도 높아.
-VISA와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결제 프로세싱 업체들과의 모바일 결제 놓고 본격적인 경쟁 임박. 모바일 지불결제 시장 개척하고 은행고객사와의 협업, KT의 융합 전략 지원해야.
● 저축은행
IT통합 가속화? 통합 여신감시시스템 구축 논의
-지난 2년간 일부 대형 저축은행들의 불법, 부실 대출로 인한 시장퇴출 사태가 연쇄적으로 나타나면서 저축은행업계 전산망을 저축은행중앙회 통합전산망으로 단일화하는 논의 본격화.
-60여 사가 통합전산망에 가입해 있고, 대형사 위주 30여개사는 독자 전산망 운영중. 금융당국 중심으로 단일화 필요성 제기. 독자적인 인프라 투자 필요성 제기하는 반박 논리 존재.
저축銀 전산망 통합… 대형·금융지주 ‘난감’
● 농협 생보·손보
삼성SDS·LG CNS 각각 차세대 사업 수주
-분리 발주된 농협 생보와 손보 차세대 프로젝트에 삼성SDS(생보)와 LG CNS(손보)가 각각 참여해 시스템 개발 시작. 사업 규모는 약 500억원씩 총 1000억원. 18개월과 22개월 구축.
● 삼성생명
비즈스프링 통합 웹분석 서비스 도입
-웹로그 분석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결합된 비즈스프링 스마트케어 서비스 도입. 대표 홈페이지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 잘 이해하기 위해 통합 웹분석 서비스 도입.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웹사이트 분석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화. 분석 전문가에 의해 쓰여진 월 정기 분석보고서 제공해 분석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특장점 겸비.
● 마일리지 보험
LG CNS, 모바일 사진증빙 서비스
-구글 플레이에 ‘MPic’ 무료 앱 서비스 시작.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마일리지 보험 지원. 보험 계약 체결 및 갱신 시 제출하는 사진 촬영 및 송부 프로세스 지원. 사진 위ㆍ변조 방지.
● 메리츠증권
차세대시스템 13일부터 본격 가동
-차세대시스템 'MINTs' 본격 가동. 하나의 종합매매 계좌에서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등 다양한 상품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 체계로 전환. 휴대폰 번호로 계좌개설도 가능해져.
█ 기타
● 농협
214억대 e금융 개편 추진
-잦은 장애로 논란 불러온 전자금융 전면 개편 나서. 지명경쟁 입찰 방식으로 삼성SDS, SK C&C에 ‘e금융 차세대시스템’ 구축 제안요청서 발송. 8월 14일 제안서 마감, 20일 설명회.
-기존 서버 구조를 웹/WAS 서버, AP 서버, DB서버 구조로 개편하고 인포믹스 기반 DBMS를 오라클로 개편 전환 및 2대 이상으로 구성. 새로운 프레임워크 도입 등 추진할 계획.
● 국민은행
‘금융권 최대’ IP텔레포니 사업 곧 발주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IP텔레포니(IPT) 도입 사업이 9월 가시화될 전망. KT, SK텔레콤, U플러스 등 물밑 경쟁 치열. 국민은행의 향후 수년간 통신비 고정 매출로 확보.
-국민은행 통신회선료 등은 연간 100억원대 넘어. 1200개에 달하는 전국 지점망, 콜센터, 무인점포 등 방대한 영업점의 전화망을 IPT 환경으로 일괄 전환. IP단말기 약 3만대 규모.
● 금융 M&A 논의
한풀 꺾여… 주요 은행 IT전략 수정되나
-메가뱅크 위한 은행간 M&A 이슈 이어졌지만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와 국내 내수시장 침체 등 위기 상황에서 관련 논의 수그러드는 분위기. IT시스템 통합 이슈도 가라앉는 추세.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3년 연속 무산으로 IT전략 변화 가능성 약화. KDB산업은행은 4월부터 진행해오던 HSBC 서울지점의 개인금융사업부문 인수추진 중단. 전산통합 검토도 무산.
● IBK금융그룹
전 금융계열사 대상 통합관리체계 구축
-전 금융계열사 대상으로 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추진. 사업자 선정 시작. 그룹의 대형화 및 복잡성, 다양화 추세에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그룹사 관리시스템 마련한다는 목표.
-자회사별 및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그룹 전체의 통합된 리스크 관리체계 확립, 합리적인 목표수립 및 공정한 성과측정 체계 마련, 표준화된 통합관리매뉴얼 제정 등 추진.
● 외환은행
팩스 보안시스템 한국HP와 공동개발 적용
-팩스 보안시스템 공동 개발해 외환은행 팩스 시스템에 도입. 모든 송신 팩스 내용을 시스템에서 자동 판독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팩스를 보안 담당자를 통해서 승인하도록 조치.
●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은퇴설계 서비스 받으세요”
-온라인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신한 스마트 미래설계’ 서비스 제공. 영업점 방문 어려운 직장인 고객과 주말이나 휴일 등 이용해 은퇴 관련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고객 위해 개발.
● 우체국 금융창구
종이없는 시스템 구축 완료
-‘종이없는 우체국금융창구시스템’ 구축 완료. 우체국 전표, 장표류, 신분증 사본 등을 종이 출력 없이 전자문서로 보관. 자체 생산·보관하는 연간 2800만매의 전표, 장표류 이미지화.
II. 주요 벤더 동향
● 기업용 SNS
소셜엔터프라이즈 구현 핵심도구 역할
-일부 기업이 전사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물론이고 콘텐츠 유통 및 저장 등으로 기업용 SNS 활용 범위 넓혀. 메신저, 게시판 등 기능 활성화로 ‘제2의 그룹웨어’ 역할까지 수행.
-CRM, PPM, ERP 등 업무용 애플리케이션과도 통합해 기업용 ‘소셜 협업플랫폼’ 변모. 원격 현장 직원이나 해외법인 직원 등 전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적극 도입하는 추세.
SNS의 추락… ‘제2 IT버블’ 공포
● 삼일PwC
보험IT 합작사 msg글로벌솔루션즈코리아 설립
-msg글로벌솔루션즈와 손잡고 보험IT컨설팅 합작사 설립. 금융IT 컨설팅 및 시스템통합 전문업체. 1980년 독일에서 설립돼 4000명 넘는 전문 인력 보유. 보험사 비중 70% 넘어.
-보험 계약관리, 상품관리 및 계리, 재보험, 보험회계, 리포팅, 분석 및 향후 예측 등 보험사 토털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 선진 솔루션 및 우수사례 국내에 직접 소개하기로.
● 스마트폰 뱅킹
1천만 사용자…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각축'
-스마트뱅킹 확산으로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주목. 올 연말 금융권 스마트폰 위·변조 앱 대책에 대한 금감원 점검 예정. 금융권 중심으로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도입 확산될 전망.
-비티웍스, 이니텍, 소프트포럼, 쉬프트웍스 등 관련 솔루션 출시. 비티웍스는 농협중앙회와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 우리은행, 하나SK카드, 한국사이버결제 등 접촉.
● 전력위기
은행권 UPS 확대도입 검토 본격화
-전력 위기 심화되면서 시중은행 둥 지점의 갑작스런 정전에 대비하기 위한 무정전시스템(UPS) 도입 검토 본격화. 지난해 ‘블랙아웃’ 당시 은행 영업점 400여곳 업무 지연 사태.
전기요금 4.9% 인상… IT업계 비명
● 기업 IT 실무자
“문서기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가장 시급”
-기업의 IT실무자들 '문서기반 업무 프로세스 개선'(42.0%)을 향후 1년간 가장 중요한 IT개선 과제로 꼽아. 문서의 보안체계 개선(24%), 인프라 개선및 비용절감(19%) 등의 순서.
● 타임스탬프
2세대 스마트브랜치 핵심으로 떠올라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타임스탬프가 2세대 스마트브랜치 핵심 등장. 은행 업무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데 초점 두고 있어 전자문서 무결성 입증이 중요. 솔루션 개발 업체도 증가.
-농협 노량진역 스마트브랜치에 타임스탬프 기반 전자문서 환경 구현. 우리은행도 페이퍼리스팀 신설해 영업점 업무의 전자문서화 추진. 기업-국민은행도 전자문서 활용 높일 예정.
● 포털 고민
"모바일 비중 늘어도 돈 안돼"
-스마트폰 3000만대 시대 앞두고 국내 포털업체의 시름 깊어져. 모바일 기기 이용자 급증한 만큼 수익 못 올려. SK컴즈 2분기 적자. NHN과 다음은 성장세지만 모바일 실적은 부진.
증권가의 NHN '라인' 사랑, 이유가 뭘까?
● ATM 폰
SK브로드밴드, 신용카드 결제 지원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전화기로 잔액 조회, 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한 ‘ATM폰’ 촐시. 중소사업자 위한 상품으로 기존 와이파이 전화기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 더해.
장애인 배려 ATM 제품 도입 탄력
● 카카오톡
애플 때문에 ‘이모티콘 선물’ 수익사업 포기
-수익모델로 내세워 인기몰이중인 '이모티콘 선물하기' 기능이 애플 정책 이유로 아이폰 서비스 돌연 중단. 현재 이모티콘 구매만 가능. 안드로이드에서는 선물하기와 구매 모두 허용.
● 스퀘어-스타벅스
모바일결제 확산 보급 나선다
-스퀘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스타벅스 매장에 도입하기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퀘어 앱 이용해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모바일결제 처리. 스타벅스, 스퀘어에 2500만달러 투자하기로.
● 구글
국내 PG 사업 등록 재추진
-지난해 실패한 한국 전자결제대행(PG) 사업자격 취득 다시 추진. 규모 커진 온라인 콘텐츠 장터 ‘구글 플레이’ 수익 극대화하려는 포석. 국내 PG업계 잠재적 경쟁자 등장에 긴장.
● e페이지 세이퍼
위·변조 방지… 종이서류 사라진다
-마크애니, 전자문서에 공인전자 서명과 시점 인증 기술 더해 위조 시 전자문서 자체 정보로부터 위·변조 위치 추적 검증하는 ‘e-페이지 세이퍼 V3.0’ 출시. 디지털존과 공동 개발.
● 디지털 콘텐츠
다양한 플랫폼 전쟁 '점입가경'
-아이튠즈와 플레이마켓으로 양분되던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시장 세분화 추세. 국내 사업자들도 애플리케이션 등록 및 판매에서 벗어나 음악·영화·전자책 얹은 통합 플랫폼 변신 추구.
● 국내 SW
상반기 실적 의외의 ‘고공비행’
-국내 SW업체들 상반기 실적 크게 개선. 한글과컴퓨터, 투비소프트, 더존비즈온 등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 올리거나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 하반기 시장은 예측 어려워.
● 클라우드
삼성·LG·CJ 등 확산… 소유 개념 희석
-국내 주요 그룹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 확대하면서 IT장비 ‘소유’ 개념 사라지는 추세. 한 곳에 모아놓고 계열사들이 필요할 때마다 서비스 이용하는 ‘공유’ 현상 확대 빨라져.
-삼성·LG·SK·CJ·동부그룹과 포스코·신세계·한화 등의 IT서비스 기업 중심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확대. 올해는 IT 운영 패러다임 크게 바뀌는 변곡점 될 것이란 전망.
'클라우드와 오토스케일링' 그 오해와 진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골칫거리로?
● 전자서명
제도 완화로 원스톱 계약 가능해져
-법적인 제약으로 차일피일 미뤄졌던 전자서명 도입 활기. 삼성화재, 대한생명, 신한생명,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이 전자서명제 도입 적극 자세.
● OTP
해킹 문제됐던 RSA 제품 금융권 사용 중단
-지난해 해킹으로 문제가 됐던 미국 RSA사의 OTP 제품들이 결국 교체될 전망. 외환은행, 10월 1일부터 전자금융업무에 사용 중단. 국내 금융권 사용자 100만명이 넘는 보안제품.
● 한국HP
여의도 사옥 매각 이번 주중 결정될 듯
-여의도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신영증권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사 CB리처드앨리스 자산운용 컨소시엄 놓고 협상. 매각액은 1900억∼2000억원 추정. 임대계약 맺고 계속 사용.
● 악성 파일
4개 금융기관에서 추가 포착
-농협, 국민, 신한, 우리은행 외에 우체국, 새마을금고, 기업, 하나은행 웹사이트가 악성파일 공격 대상으로. 수개월 사이 국내 인터넷뱅킹 사용자 대상으로 100여 악성파일이 불법해킹.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위키리크스 시대
CXO에게 필요한 데이터 보안 시각
● 모바일
업무 역량 강화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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