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9월 둘째 주(2012년 9월 3일~2012년 9월 9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삼성증권 차세대시스템이 메인프레임을 포기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유닉스를 사용하는 등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이 한화S&C에 보낸 인력을 복귀시킨 조치는 IT인력 비율 맞추기에 고민하는 금융권의 선행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4대 사회보험
내년부터 모바일 서비스 제공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 서비스 내년부터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연말까지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모바일시스템 구축. 조회와 계산 가능.
-PC 기반 포털 활용해 이중화 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앱과 웹을 혼용한 하이브리드 방식. 취약점 진단 및 보안코딩 적용해 외부 침입 위험도 최소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적용.
● 삼성증권 차세대
메인프레임 포기… 애플리케이션 서버 유닉스로
-한국IBM 메인프레임 기반 C 언어로 개발중이던 차세대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방향 선회. 매매체결 등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유닉스, DB 서버는 메인프레임 기반 플랫폼 적용.
-한국IBM은 비씨카드에 이어 또 하나의 메인프레임 프로젝트 실패 사례 남겨. 메인프레임 포기 배경과 관련해 성능 이슈, 개발 산출물 부실 등 거론. 진단 컨설팅 수행 후 방향 전환.
한국소비자원 MTS 만족도 조사 최고평가
● 한화손해보험
IT인력 복귀··· 금융업계 선행 사례 될 듯
-한화S&C로 통합됐던 한화손해보험 IT인력 일부가 한화손해보험으로 복귀. 금융회사 IT부문 보호업무 모범규준에서 정한 ‘전체 인력 중 IT인력 5% 유지’ 기준 충족시키려는 조치.
-인력충원 고민 중인 다른 금융사에 선행사례 될 전망. 55명 복귀시키고 기존 인력 10명 포함해 65명의 인력 보유. 나머지 70명은 그대로 한화S&C 소속 아웃소싱 인력으로 남아.
● ING생명보험
엠피씨와 컨택센터 운영계약
-150억원 규모, 3년간 보험계약 상담서비스 운영키로 엠피씨와 컨택센터 도급 계약. 보험계약 관련 안내, 보험료 납입, 변경사항 접수, 신계약 모니터링 및 해약방어 등 상담 서비스.
● LIG손해보험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 출시
-자동차보험 외에 장기보험의 전자청약 기능 추가한 모바일 전자청약 ‘LIG 태블릿 영업지원’ 앱 업그레이드. PC용 업무시스템 옮긴 게 아니라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새로운 시스템.
● 대신증권
모바일 증권전용 ‘크레온 모바일’ 오픈
-스마트폰에서 업계 최저 거래수수료 0.011%로 주식거래 가능한 모바일 증권전용 앱 ‘크레온 모바일’ 오픈. 통신 인프라 개선으로 속도와 어플리케이션 안정성 높여 주문기능 강화.
모바일트레이딩 ‘사이보스터치 시즌3’ 출시
█ 기타
● 하나-외환 IT통합
하나INS가 외환은행 IT장비 직접 구매 추진
-하나금융지주가 2014년까지 외환은행과 IT통합 완료 발표하면서 두 은행 신경전 격화. 5년간 듀얼뱅크 체재에서 독립경영 보장했지만 IT통합 발표를 은행간 통합 행보로 받아들여.
-하나INS가 외환은행의 하반기 주요 사업인 G2G 고도화 사업의 스토리지 및 서버 구입 직접 입찰공고. 외환은행 노조 을지로 본점 앞에서 직원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 집회.
갈등 수면 위로 떠올라… 외환銀 노조 본점 집회
● 외환은행
G2G 고도화… 하드웨어 공급자 선정 나서
-PI시스템 G2G 고도화 사업 본격화. 하드웨어 공급 사업자 선정 착수. 파일네트 솔루션의 유지보수료 및 시스템 노후화 등 이유로 상반기부터 시스템 재개발 포함한 고도화 논의.
-스토리지와 서버, 샌스위치 등 기본 하드웨어 발주 추진. 대체 솔루션 선정 공고 일정 미정. 오라클 스팍 T4-2 서버와 EMC 센테라 UPG,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 등 보강.
●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재구축 SK C&C에 맡겨
-우리FIS 통해 발주한 110억원 규모 인터넷뱅킹 재구축 사업 SK C&C에 발주. 웹표준, 웹 접근성 적용해 장애인의 자유로운 금융 환경 보장. 오픈뱅킹 및 고객 맞춤형 환경 등 조성.
-맥OS나 리눅스 등 운영체제와 인터넷 익스플로어, 크롬 등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동일한 인터넷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 이용 가능.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등 시스템 개발도 진행.
은행권 대규모 e뱅킹 고도화, SK C&C ‘약진’
● 농협
IFRS·감사·리스크 등 단위 업무개발 확대
-자회사별로 내년 이후 국제회계기준 대응, 리스크, 감사 등 업무 개발 강화. 모바일시스템(SFA, 모바일창구), 보험사기방지(FDS), 자산운용, 리스크관리시스템, 인사, 총무, 감사 등.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이 추진하는 신보험 프로젝트 일정을 고려, 적정 착수 시점 고민. CRM, 전사 관점의 손익분석, 리스크 관리 통한 경영관리 체계 선진화 등 사업도 예정.
● 산업은행
검찰, 인터넷뱅킹 사업 담합 수사 본격화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산업은행 인터넷뱅킹 입찰에서 담합 의혹 받고 있는 한국HP와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했던 웹케시의 양측 대질심문 예고. 삼성SDS-HP의 승부조작 여부 조사.
● 기업은행
루멘소프트 'QR코드 공인인증서 복사 솔루션' 구축
-기업 스마트뱅킹앱에 루멘소프트의 QR코드 공인인증서 복사 솔루션 '키샵 QR코드' 도입 구축. PC에서 스마트기기로 공인인증서 복사할 때 수행하던 10여 단계들 대폭 간소화 가능.
● KB국민은행
망분리 사업자 이달 중 선정
-8월 중 논리적 망분리 최종사업자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1개월 정도 늦춰 9월 중순 확정할 계획. 8월부터 시행된 개정 정통망법의 CC인증 별도 취득 요구 규정으로 검토사항 늘어나.
-미라지웍스, VM크래프트, 안랩, MS 등 사업제안서 제출.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개인정보 보유한 사업자의 망분리 의무화. 우정사업본부 논리적 망분리 구축사업 이후 최대 규모.
“메인프레임 버릴 수도”… 당혹스러운 IBM
● 은행권
IPT 고도화 투자 본격화… 고객서비스 업그레이드 경쟁
-은행권의 IPT 고도화 및 전사구축 사업 늘어나. 일부 고객센터 중심으로 고도화되던 IPT 사업이 전사적으로 확대. 금융권의 UC 도입과 스마트폰 보급과 맞물려 신규 서비스 대응.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 수협중앙회 등이 IPT 전사도입 및 고도화 사업에 착수. 국민은행은 1200여 지점망 외에 콜센터, 무인점포 등 영업점 네트워크 인프라를 일괄 전환 방침.
II. 주요 벤더 동향
● 바젤3
은행권, 시스템 구축 내년부터 검토
-은행권 대상의 ‘바젤Ⅲ’ 시스템 논의 본격화될 전망. 아직은 컨설팅 제외한 패키지 시스템 구축 이슈는 크지 않아. 대부분 은행들이 단순 업그레이드로 바젤Ⅲ에 대응하는 방법 검토.
-2013년 은행권 대상으로 바젤Ⅲ 시행. 바젤Ⅰ에 머무르던 은행지주사에 자본규제제도 바젤Ⅱ와 바젤Ⅲ도 도입. 리스크와 안정성 확보 위한 시스템 대응은 바젤Ⅱ로 대부분 완성.
SAS, 바젤III 솔루션 부문 리더로 선정
● 재해복구
금융권, DR센터 고도화에 ‘뭉칫돈’
-금융권 DR 고도화 작업 본격화. 강화된 금융감독규정에 따라 재해복구관련 훈련과 금감원의 DR 규정 구체화에 따른 시스템 고도화 등 추진. DR센터 운영지침 강화에 선제적 대응.
-농협 새마을금고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은행권과 감독기관 시스템 고도화 가속도. 새마을금고중앙회, 재해복구시스템 자원 및 전산시스템 도입. 계정계 온라인 업무영속성 강화.
● 빅데이터
IT서비스도 도전… 소셜분석 솔루션 출시 봇물
- IT서비스 업체들의 빅데이터 및 SNS 솔루션 출시 이어져. 통신업계처럼 고객 분석이 중요한 분야 중심으로 일부 도입되고 있지만 금융권 등에선 아직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상황.
-SAS 등 글로벌 분석솔루션 업체와 경쟁도 주목. LG CNS는 SNS 분석서비스 출시해 공공, 금융 및 LG자매사 대상으로 상용서비스 시작. SK C&C는 소셜 타겟 마케팅 보류 상태.
● 데이터센터
올 가을 대규모 이전 사례 연이어
-올 가을 SK커뮤니케이션즈, 포스코ICT, IBK투자증권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 추진. 전기료 인상과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으로 신축·리모델링 붐. 우정사업본부는 이전 RFP 공지.
독도 문제로 일본 고객 유치 ‘빨간불’
CIO를 괴롭히는 딜레마는?
● 애플-삼성
부품 공급 중단 둘러싼 손익계산은?
-아이폰5 초도 물량에 삼성전자 모바일D램과 낸드플래시 빠졌다는 소식. 애플의 보복이라기보다 수익성 문제로 삼성전자가 애플의 가격 인하 요구 받아들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
-애플은 안정적으로 부품 공급해줄 협력사가 필요하며 삼성과 관계 틀어지면 다른 협력사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애플의 숨통 쥐고 있는 건 삼성전자라는 분석도.
“애플 과연 품질 유지할 수 있을까?”
애플, 막강 구매력 앞세워 삼성 전방위 압박
● 아이폰5
12일 공개… 국내에선 LTE 불가?
-올가을 스마트폰 전쟁의 최대 복병인 아이폰5가 12일 공개될 예정.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와 LG전자 ‘옵티머스 G’도 공개. 화면 커지고 아이콘은 한 줄 더. 램 메모리 1GB로.
출시 첫주 1000만대 판매 전망
● 구글 크롬
출시 4년… 한국서도 IE 넘을까?
-올해 6월 사용자가 3억1천명. MS의 IE 꺾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브라우저로. 최근 국내 브라우저 사용 건수 중 크롬의 점유율은 25.48%. 은행 거래 등 지원도 개선되는 추세.
국내 전자책 시장 본격 진출
● 동부CNI
컨설팅부문에 백숙기 사장 승진발령
-컨설팅 부문에 백숙기 사장 승진 발령. 경북 성주고와 영남대 경제학과 졸업한 후 제일합섬, 삼성증권을 거쳐 2004년 7월 동부그룹에 입사했으며 ㈜동부, 동부CNI 부사장 역임.
● 올IP 컨택센터
"고객센터 연결 끊기는 현상의 주범"
-국내 콘택트센터에 공급되는 헤드세트 시스템의 일부 모델이 수초간 묵음 등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 초래하는 사례 속출. 올(ALL) IP 방식으로 바뀌며 일어나는 과도기적 현상.
● 공인인증서
이제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간다
-공인인증서가 스마트폰에 들어가 일종의 '인감도장' 역할을 하게 될듯. 일부 제1금융권이 도입했고, 다른 은행으로 확산 추세. 인포바인, 루멘소프트 등 보안업체들 준비 작업 한창.
● 디지털 포렌식
기술유출 수사대가 떠오른다
-핵심기술 유출사건 늘면서 직접 수사기관에 사건 의뢰하는 기업 늘어. 경찰도 경제팀에서 맡았던 산업기술 유출사건 전담하는 산업기술유출수사대 출범. 디지털 포렌식 기술 정교화.
● VDI
편의성·보안강화 노린 ‘망분리’ 주목하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VDI와 망분리 솔루션 동시에 구축하는 사례 주목. 기존 PC를 VDI화할 경우 인터넷으로 악성코드 유입되는 위험성이 컸으나 망분리로 원천봉쇄 가능해져.
-대형 시중은행이 수백대 규모 PC에 VDI와 망분리 동시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 예정. VDI 전사로 확대하고 있는 삼성화재는 500대 규모 망분리 솔루션 기존 VDI에 추가 구축.
● 시스코
KT에 1500억 규모 기간망 업그레이드 제안?
-자체 자금으로 KT 기간망 업그레이드 제안說. 사실이면 KT 입장에선 파격적 조건. 국산 통신장비 업계 파문. 망 개선 컨설팅 완료 후 1500억원 규모 장비 업그레이드 제안 소문.
● 공공정보화
외국계 참여 제한 실효성 논란
-LG히다찌 AT커니 한국IBM 등 외국계 IT서비스 대기업도 공공정보화 시장 참여 제한되지만 우회 통로 많아 국내 공공정보화 시장에서 외국계 기업 입김 더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
-공정위가 고시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에 해당되는 외국계기업 제한적. 자산총액 5조원 이상 6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외국계기업은 에쓰오일, 한국지엠, 케이티엔지 등 3개사.
● 보안 컨설팅
전문업체 추가 지정 놓고 논란
-지난해 9월 개정된 정보통신산업진흥법 시행으로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 신규 지정에 관심. 안랩, 롯데정보통신, STG시큐리티 등 7개 지정업체와 비지정업체 기싸움 팽팽.
● MS 윈도서버
“VM웨어? 그건 이미 7년전 이야기”
-MS가 윈도서버2012 출시하며 클라우드 전략 정비. 데이터센터 가상화 흐름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대응 기술 등 클라우드 구축 활용 시나리오 내걸고 VM웨어와 경쟁에 자신감.
● SW 인력난
“전체 ICT 직종 대비 부족율 2배”
-국내 SW산업의 인력 수급 불일치 현상 갈수록 심화. 고급 인력 부족. SW 개발 전문가와 웹 전문가의 미충원 인원 규모, 미충원율 매우 높아. 미충원율이 33%, 42.5% 수준 이르러.
SW 제값 받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 발족
SW회사가 ‘불법 사용’ 적발돼 망신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IT와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내는 4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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