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2년 10월 다섯째 주(2012년 10월 22일~2012년 10월 28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우리투자증권이 대외접속시스템을 리눅스 환경으로 구축한다고 합니다. 교보생명의 다이렉트생보의 시스템은 LG CNS가 일본 시장에서 개발해왔던 시스템 패키지를 적용키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현대카드
12월까지 서버 성능 시험… 멀티 DBMS 대상
-11월 시작하는 서버 BMT에 오라클과 티베로 두 가지 버전 시험하는 멀티DBMS 검증 추진. 수면 아래 있던 티베로 성능 공개되고 반(反) 오라클 정서로 뭉친 금융시장 파란 예고.
-단위업무 중심으로 세 확산해온 티베로가 계정계 또는 처리계 전면으로 등장하는 계기 될듯. 티베로는 2004년 오라클 유지보수료 인상 이후 상당한 반사이익. 성능 이슈 해결 기대.
● 우리투자증권
대외접속시스템 리눅스로 구축 추진
-한국거래소의 x86-리눅스 기반 차세대거래시스템 선도사업(엑스추어 플러스)이 진행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리눅스 도입 가속도. 우리투자증권도 대외접속 시스템 구축 사업 나서.
-트레이딩 서버와 거래소 사이 최단 시간 주문/체결 처리 지원. 주문/체결 데이터 분배, 백업/DR FEP서버로 실시간 복제 및 비상 복구, 주문처리 및 장애 상황 모니터링 등 추진.
● 교보 다이렉트 생보
LG CNS가 시스템 패키지 적용한다
-다이렉트 생명보험사 ‘교보디지털생명보험(가칭)’ 시스템 구축할 사업자로 LG CNS 선정. 11월부터 8개월간 프로젝트 추진. 일본 SBI생명보험에 개발했던 시스템 패키지 적용키로.
-2010년 150억원 규모 SBI생명보험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한 후 개발해와. SBI생명보험 설립 인가가 보류됐기 때문에 실제 적용은 최초. 프로젝트 기간과 비용을 최소화 효과 기대.
● NH농협생명-손보
농협과 별도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신보험시스템 구축 인프라 위한 IDC 사업자 선정 나서. 신보험 시스템 구축 2014년 완료 계획으로 농협이 건립중인 신규 전산센터 입주 불가능.
-농협은 양재동에 새로운 전산센터 건립 진행, 2016년 완공 계획. 기존 양재 데이터센터측도 신보험시스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 양재 전산센터 완공 이후 이전 여부 결정할 계획.
● 삼성화재
모바일 서비스에 반응형 웹 적용
-사용자 모바일기기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모바일 서비스 화면이 최적화되는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의 반응형 웹 기술을 모바일 서비스에 적용. 단일 소스로 여러 디바이스 환경 대응.
-PC,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환경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의 화면구조나 해상도 등 자동 변환. 삼성화재는 그동안 보험계약 업무의 PC웹 환경과 모바일기기 앱페이지 별도 운용.
● 연금공단 IT
주거래은행 선정 전제조건… 은행 CIO들 입술이 탄다
-주요 시중은행의 IT부서, 국민연금공단이 발주한 주거래은행 선정건 때문에 스트레스. 330조원 규모의 막대한 자금 유치하는 데 따른 경제적효과 뿐만 아니라 대외신뢰도 등 효과.
-주거래은행 선정 조건으로 방대한 규모의 전산시스템 구축을 조건으로 제시. 기금, 자금결제, 일반업무 등 선행업무 항목 비롯해 기금운용 통합자금관리 시스템 고도화까지 포함.
● 동부화재
차세대시스템 가동 내년으로 연기될 듯
-가동 여부 놓고 갑론을박 거듭한 차세대시스템의 가동 결국 연기될 전망. 차세대시스템 통합 관리하던 임원까지 교체. 당초 12월 가동 예정이었으나 내년 5~6월경으로 연기했다고.
-얼마 전 추석연휴 기해 안용병 차세대추진 총괄 상무 전격 경질하고, 이근교 CIO가 통합 관할. PM도 차장급 PM으로 교체. 주사업자인 동부CNI SI사업 담당도 이모 상무로 교체.
● 대신증권
사이버룸 갖춘 이동 점포서비스 개시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아웃바운즈’ 세일 본격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영업점과 동일한 서비스 이용. 12m 길이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들어.
█ 기타
● 신한은행
클라우드 활용한 스마트워크 구현 박차
-스마트 기기 활용한 내부 및 외부업무 지원체계 구축 진행. 그룹웨어, 메신저, 교육 등 기존 서비스의 모바일화 추진하는 한편 업무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임직원 업무 방식도 개선.
-1단계로 사내교육, 업무뉴스, 사내 메신저 등 모바일화 추진. 2단계로 카드 가맹점 섭외, 마이카 대출, 기업정보조회, 페이퍼리스 회의 등 업무 적용범위를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
● 금융IT 투자
“내년 풍향계는?” 고민 깊어진다
-최근 1~2년간 금융권의 IT투자 금액이 동결 내지는 축소되는 경향. 올해 예산 늘어난 IBK기업은행이나 농협의 경우는 차세대포스트나 신-경 사업 분리 등으로 예외적인 사례.
-내년 예산도 크게 높게 편성할 요인은 없다는 견해가 많아. IT사업 자체가 크게 줄어들거나 아예 백지화된 사례는 드물어. 발주되는 사업 성격이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중심 이동.
“태블릿, 스마트폰보다 업무 활용도 높아질 것”
● 국민은행
16개 은행 중 스마트뱅킹 평가 최고점
-올 연말 기업뱅킹 모바일서비스 경쟁력 높일 계획.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별 대응 가능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구축하고 OS별 인트로 화면과 조회, 이체, 결재, 공과금 등 UX 개선.
-대출, B2B, 외환 등 기업 전용 모바일 웹서비스 신규 개발하고 관심정보 등록이나 안심거래 등 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도 추가 예정. 블래스트씨앤알 평가에서 스마트뱅킹 최고점.
● 우리금융그룹
"우리가 국산 SW 전도사"
-국산 소프트웨어 전도사 자임. 13개 계열사에서 사용하는 보안 SW 30개 중 83%인 25개가 국산. 향후 보안 외 분야로 국산 사용 비율 확대하겠다고. 메인프레임용 SW 제품 제외.
II. 주요 벤더 동향
● 서버 가상화
은행권 IT자산관리 고도화 사업 탄력
-은행권의 서버 가상화 사업 완료단계. 가상화 환경에 맞는 새로운 IT자산관리시스템 구축도 본격화. 기업은행이 IT자산관리시스템 재구축 나서. 서버통합 사업 올해 12월 마무리.
-2009년부터 진행해온 서버 통합은 404대의 서버를 69대로 물리적으로 통합. 관리해야 할 물리적 서버 줄었지만 가상화 환경 구축으로 관리해야 할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늘어나.
● IT서비스 업계
위기 탈출 ‘비상구’가 안보인다
-경제민주화 논의와 일감 몰아주기 관련 규제 여파로 신사업 찾기에 안간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IT투자가 감소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개정으로 공공 정보화 사업도 불가능.
-“성장 모멘텀 확보 위해 신사업 고민하고 있지만 특별한 분야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유럽발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그룹 계열사 매출 감소하면서 그룹 내부 물량도 줄어.
중견업체도 공공부문 제약으로 신사업 장벽 ‘전전긍긍’
● 오라클
"한국에도 데이터센터 세우겠다"
-전세계 11개 도시와 국가에서 퍼블릭클라우드 준비. 한국과 중국에도 데이터센터 유치해 해당 IT산업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 기대. 미션크리티컬 클라우드 이점 극대화 노려.
-미국 오클라호마 시카고 산타클라라 오스틴,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린리스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시드니 등 9곳 외에 일본, 싱가포르 등 2곳 더해 11개 데이터센터 확정.
● LG엔시스
통합 유지보수 매출 1천억원 돌파
-IT인프라 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 분야에서 매출 1천억원 달성. 계열사 매출이 아니고, 대부분 외부 수주 통해 이뤄진 성과. 2002년부터 통합유지보수 사업에서 시장 형성 주도.
● 윈도우8
UI는 좋은데 호환성은 왜이래?
-사용자경험(UI)이나 성능 측면에서는 대체로 만족도 높지만 호환성 문제 드러나. 인텔 SSD 툴박스 제대로 설치되지 않고 온라인게임 보안솔루션 쓰는 게임들 장애 현상 나타나.
윈도우8과 함께 온 IE10…액티브X, 플래시의 운명
● 페이퍼리스
NH농협증권.우정사업본부, 인터넷 뱅킹.전자서류.서명 보편화
-금융권, PC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증가하면서 전자서류와 서명 보편화 등 스마트금융 가속화. NH농협증권과 우정사업본부 등 종이서류 대체하는 스마트금융 서비스 본격 추진.
금융권 데이터 위·변조 막는 스토리지도 뜬다
● 금융권 UX
너무 복잡해진 화면 매뉴얼로 ‘한계’ 봉착
-대규모 IT프로젝트의 시작단계에서 UX 중요하게 고려. 기업의 업무환경에 따라 전부 다 다르게 적용돼야. 같은 보험업무라도 설계사와 심사업부 담당자의 UX 구성원칙 달라져야.
● 스마트폰
삼성 판매량 5690만대로 애플의 두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 힘입어 사상최대 실적 올렸지만 영업이익률은 애플에 뒤져. 삼성이 애플 비해 스마트폰 두 배가량 더 팔았고 모바일 이익률 격차도 다소 줄어들어.
● 스플렁크
한국지사 설립, 빅데이터 시장 공략 본격화
-미국 빅데이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플렁크가 지사 설립과 함께 파트너 대거 확충 나서. 신임 초대 지사장으로 한국오라클 채널담당 상무 출신 조용대씨 내정. 총판사도 확대.
● 삼성 AP
‘엑시노스’로 인텔 추격전 본격화
-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만든 최신 노트북 '크롬북'에 직접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사용하며 인텔과 정면 승부 나서. 올해 초 AMD 출신 개발자들 대거 영입.
-스마트폰, 태블릿PC 이어 노트북까지 엑시노스 활용처 넓혀. 향후 서버용 CPU까지 엑시노스 활용될 것으로 전망. 2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 10%로 인텔(16%) 바짝 추격.
● MDM
인포섹, 전문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
-인포섹이 국산 모바일단말관리(MDM) 기술로 해외 시장 공략. 2010녕 이후 KDB대우증권 등 금융 및 공공 20여사에 제품 공급하며 50억원 규모 국내 시장에서 30% 점유율 차지.
-해외시장 공략 강화한다는 계획. 지난해 매출 880억원 중 한자릿수인 'M-쉴드' 솔루션 매출 비중과 해외 실적 늘려가겠다는 구상. BYOD 확산 추세에 맞춰 해외 시장 진입 모색.
● 美대선
빅데이터 이용한 정밀 선거운동 ‘눈길’
-버락 오바마 재선 캠프와 밋 롬니 공화당 후보 진영, 유권자들의 다양한 개인 정보 파악해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알고리즘 도입. 소유 차종과 구독 신문, 교회 참석 여부까지 파악.
● 베트남 데이터센터
1천억 사업 내년 시작… 국내 업체 수주전 치열
-1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정부통합데이터센터 컨설팅사업 내년 초 발주 예상. 국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정보화 사업 중 최대 규모. 삼성SDS 등 대형 업체들 경쟁 예고.
-연말쯤 EDCF 자금 지원 위한 대출협약서(LA) 체결한 후 내년 초 구축 컨설팅 사업 발주. 하반기에는 센터 구축 본 사업 발주 예상. 우리나라의 정부통합데이터센터 모델로 진행.
● 빅데이터
공공분야 공통기반 시스템 만든다
-정부 기관들이 정책 수립과 맞춤형 공공 서비스 제공 등에 빅데이터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 구축 추진. 정부 기관들이 보유한 데이터들 연계해 분석 가능.
-여성정책 마련 시 각 기관이 보유한 여성인력정보, 경제활동인구 정보, 연령별 성별정보, 소외계층 정보, 자격정보 등 통합 분석. 소외 계층 등록되면 수혜 서비스 정보 통합 제공.
● SSD
서버업체도 시장 공략 본격화
-SSD 저장장치 주목받으면서, 국산 서버업체들도 이를 적용한 서버 판매 본격화. 테라텍, 디지털헨지, 명인이노 등 서버 제품에 대한 SSD 호환성 검사 마무리하고, 본격 판매 시작.
-SSD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이용해 데이터 저장. HDD에 비해 속도와 내구성 10배 이상 뛰어나. 올해 전세계 SSD 출하량이 지난해 비해 137% 늘어난 409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
● APM
컴퓨웨어, 메인프레임용 솔루션 출시
-컴퓨웨어, 메인프레임용 APM 솔루션 출시, 심층적인 트랜잭션 관리 나서. 메인프레임 트랜잭션에 대해 예상보다 성능이 낮은 구간을 시간대별로 상세분석. IT 환경의 가시성 제공.
● B2B SW
“미국 시장을 잡아라” 삼성전자 마케팅 강화
-삼성전자, 미국 B2B 시장 공략을 위한 CIO 대상 전략 마케팅 제품 대거 선보여. SW 결합한 B2B용 하드웨어 융합 기술. 모바일·노트북·프린터·디지털 사이니지 등 제품 라인 포함.
● 테라데이타
통합 빅데이터 분석 어플라이언스 출시
-통합 빅데이터 분석 어플라이언스 ‘테라데이타 애스터 빅 애널리틱스 어플라이언스’ 출시. 최적화된 통합 어플라이언스에 오픈소스 아파치 하둡과 테라데이타 애스터 함께 가져와.
● 오픈소스SW
한ㆍ중ㆍ일 상호 진출문 확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이 각 국가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SW 상호 사용 확대 추진. 각국 오픈소스SW 전문기업과 기술 목록 만들어 공유키로. 공동 비즈니스 기회 창출도 추진.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BYOD
초대형 투자회사들이 관심 갖는 이유
● 데이터 침해
좋은 소식과 우울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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