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3년 1월 첫째 주(2012년 12월 31일~2013년 1월 6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한국거래소가 리눅스 기반 x86을 호스트로 하는 프로젝트의 장비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산은금융지주는 정보보안 종합점검 사업을 추진합니다. 한국IBM의 신임 대표로 중국계 여성을 선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한국거래소
차세대 거래시스템 장비 도입 본격화
-금융권 최초로 리눅스 기반 x86 주전산서버 채택한 프로젝트 본격화. 2009년 도입한 유닉스 플랫폼을 국내 증권사, 선물회사, 예탁결제원, 한국은행 외환전산망 등과 연계 운용중.
-2014년 2월 완료 목표로 349억4천만원 투입. 초고속 메시지 미들웨어, 계정관리 등 핵심 SW 자체 개발해 구축 예정. 뉴욕, 런던, 일본, 싱가포르 등 거래소들 x86 플랫폼 선택.
● 신용보증재단
100억 차세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100억원 규모 차세대 프로젝트 추진. IT서비스 대기업 참여가 가능한 마지막 공공정보화 사업. 경남 등 13개 지역신보 통합정보시스템, 개인보증·재보증, 울산신보 ERP 등 재구축.
-신용보증, 개인보증, 재보증, 채권관리, 경영지원시스템은 기능 개선. EDW, 통계정보, EIS, BI시스템 등도 구축. 개인화와 싱글사인온 지원하는 통합업무포털, e감사시스템 구축 추진.
● IBK캐피탈
130억원대 차세대 프로젝트 완료
-IBK시스템 통해 130억원 규모 차세대시스템 구축 완료. 100억원 이상 금융기관 차세대 프로젝트를 대형 SI업체 아닌 금융IT 계열사가 성공한 것은 최초. 2011년 8월부터 PI 시작.
-캐피털은 여신 위주로 업무 단순하지만 은행이나 보험과 특성이 달라 시스템 구축 만만치 않아.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정산·회계·채권, 상품·공통 업무 포함하는 계정계와 DW 포함.
● 산은금융지주
정보보안 종합진단 점검사업 추진
-새해 지주회사 차원의 정보보안 종합진단 컨설팅 착수. 향후 산은금융그룹의 중장기 보안 투자 로드맵 제시 기대. 보안 수준 종합 점검과 관련 법규 및 감독기관 규제사항 점검 등.
-지난해 지주사 IT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올해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진단 통해 보안 통제 및 프로세스 점검할 계획. 진단 결과에 따른 중장기 정보보안 실행방안 등 준비하기로.
● 현대하이카다이렉트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자에 한국IBM 선정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로서 보안서비스 관리수준 향상 위한 통합 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한국IBM 선정. 급증하는 악성 코드와 해킹을 통한 정보유출 위협을 사전 차단하려는 구상.
● 한화투자증권
태블릿PC 기반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 도입
-고객이 지점 방문하지 않아도 PB들이 찾아가 투자설계부터 계좌개설까지 가능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시작. 전 영업점 PB에게 종합자산관리시스템 탑재 태블릿PC 지급키로.
● 흥국증권
웹서비스 통해 좀비PC 늘어난다?
-사용자 많은 애플파일, 예스파일, 본디스크 등 파일공유 사이트 3곳 소스코드 일부 변경 이뤄져 60% 방문자들이 악성코드 감염. 악성코드 중계용 링크로 흥국증권 웹서비스 이용.
●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방문 계좌 서비스 시작
-모바일 기기 통한 계좌개설 및 상품가입 서비스 ‘스마트 Pro’ 제공. 정부시책에 맞춰 6개월간 법률 검토 및 TFT 운영, 시스템 개발 거쳐 시행. 채권, ELS, DLS, 신탁 등 확대 예정.
● 우리금융그룹
장차법 대응 차원 계열사 홈페이지 개편 착수
-계열사인 광주은행과 우리아비바생명,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곧 홈페이지 개편 착수. 우리은행은 250억원 규모의 차세대 인터넷뱅킹 구축사업과 함께 홈페이지 개편 막바지 단계.
● 정책금융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 ‘KIND’ 오픈
-출범부터 3년 사용하던 IT시스템을 정책금융과 K-IFRS에 최적화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KIND로 개선해 오픈. 금융상품지원, 업무흐름에 연계한 워크플로, 분리계리 시스템 적용.
● KT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남병호 취임
-신임 대표이사로 남병호 전 KT 시너지개발담당 선임. 공정거래위 사무관,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국 서기관,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 국제협력팀장 등 경험한 금융전문가.
█ 기타
● 은행 IT투자
2013년 예산 규모와 방향
-올해 은행권 IT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유지할 듯. 시중·지방은행 11개사의 2013년 IT투자예산은 약 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2조 7000억원)와 비슷. 보안 이슈 등 효과 소멸.
-11개 은행의 자본예산은 1조775억원. 제주은행과 SC은행, 한국씨티은행, 농협의 예년 자본예산 추가하면 1조4000억원 가량. 우리은행은 자본예산 2700억원 포함해 총 5400억원.
지방은행 2013년 정보화 계획
올해 투자 키워드 “스마트금융보다 비용절감”
● 은행권 IT조직
새해 들어 개편 급몰살… 규제 대응에 초점
-안정과 축소지향의 조직 개편 및 인사이동 성격 강해. 융합사업 확대와 금융당국 규제 대응에 초점. 전반적으로 시장 위기감 반영해 영업을 최전선에 내세우고 슬림형 조직 확대.
-IT조직은 IT 연관부서 신설 및 금융당국의 규제 대응 위한 조직 보강 등으로 오히려 확대 개편. 카드, 보험사 이어 은행들도 전담부서 통해 본격적인 빅데이터 분석 움직임 나타내.
● 국민은행 IT
2013년 “경쟁력 강화 5대 주제 선정”
-지난해 은행 사상 최소 투자 기조를 올해도 유지할 방침. 자본예산은 1111억, 경비예산은 총 1600억대 편성. ▲비즈니스 전략사업 지원 위한 IT역량 집중 등 5대 주제 선정해 지원.
-자본예산 구조는 호스트, C/S, 단말, 전기통신, 보안, 본부사업, 메인프레임 리스 등 7개 업무 분야 통해 집행. 은행 및 카드 호스트 CPU 증설에 12억, 디스크 노후장비 교체 29억.
● 기업은행
오픈뱅킹 확대·장차법 동시 대응
-장차법 시행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범 운영해온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인 인터넷뱅킹 전체로 확대. 웹 표준과 접근성 준수로 시각장애인 등 고객층 만족도 높인다는 방침.
-2011년 초 OTP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오픈뱅킹 사이트 구축해 시범운영. 일반 인터넷뱅킹 어려운 사용자, IE 외 모질라나 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 사용자, 맥 등 OS 사용자 대상.
● NH농협은행
새로운 전자금융 사기 방지 서비스
-전자금융 사기 방어하는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제공. 고객이 자신만의 인터넷뱅킹 주소 직접 만들어 활용. 악성코드 이용한 파밍 사기 차단. 나만의 캐릭터로 피싱 사이트 식별.
● 하나은행
기부금 관리 서비스 출시
-기부금 받는 단체들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기부금 관리할 수 있는 자금관리 서비스 `하나 빅넷 더나눔' 출시. 기부사업 관리, 회원 관리 등 수작업 업무 한 화면에서 처리 가능.
-기부단체의 투명한 기부금 관리 위해 기부금에 관한 후원금 수입보고서, 후원금 영수증 발급대장, 후원방법별 후원금 통계 등 여러 보고서를 제공해 효율적인 모금 활동 가능해져.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도입
●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용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신 외화자산운용관리시스템(FROMs 2)’ 가동 기념식. 2011년부터 구축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가동. 외화자산 국외운용 패키지 도입하고, 자료 정합성 위해 데이터마트도 구현.
II. 주요 벤더 동향
● 한국IBM
8년만에 수장 교체, 중국계 새 여성 대표 선임
-신임대표에 중국계 여성 셜리 위추이 성장시장조직(GMU) 대중국 그룹(GCG)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 총괄대표 선임. 이휘성 전 대표는 본사 GMU 전략 담당 부사장.
-중국IBM GBS 총괄대표 비롯해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GPS), 전략 및 신규 비즈니스 개발 부문 거치며 15년간 중국과 아시아 지역 요직 담당.
한국IBM 새 대표 임명이 갖는 의미
한국IBM 영업조직 대폭 손질
● 전자직불결제
스마트폰 통한 직접결제 시대 개막
-카드 없이 전화번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통장 잔고 내에서 물건 살 수 있는 전자 직불결제서비스 본격화. 금융감독원, KG모빌리언스와 다날에 발행 및 관리업 허가.
-공인인증서 비대면 발급 가능해져. KG모빌리언스 ‘엠틱(M-Tic) 직불결제 서비스’ 시작. 국내 22개 은행계좌 및 17개 금융투자회사의 CMA계좌를 스마트폰에 등록하여 이용 가능.
● 모바일 카드
하나SK - 비씨카드 선두경쟁 뜨겁다
-신용카드 업계가 연초부터 모바일 카드시장 확대 나서. 국내 스마트폰 보급 3000만대 돌파하면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에 따른 수익 감소를 만회할 수 있는 돌파구로 활용 기대.
-비씨카드는 지난해 30만장 수준이던 모바일 카드 발급매수 연내 150만장으로 늘려 1위 오른다는 전략. 현재 1위는 SK텔레콤이 지분 49% 보유한 하나SK카드로 50만장 이상 발급.
● 이동통신 3사
신용카드 자동납부 대행 중단
-신용카드사들과 맺은 ‘자동납부 접수대행 제휴’ 중단하기로. 카드 수수료율 협상에서 카드사 압박하기 위한 조치. 카드사 통해서 신규 자동납부 신청 못하고 기존 자동납부는 유효.
금융당국 “이동통신 3사에 법적조치 검토”
● ‘SW 뱅크’
SW자산거래소 이달 개통한다
-정부의 공생발전형 SW 생태계 구축전략의 하나인 SW 자산거래소 ‘SW뱅크’가 1년여 준비 끝에 이달 말 개통. 공유 어렵고 활용되지 못하는 공공ㆍ민간 기술과 제품 등록, 공유.
-수요자가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SW 기술이나 제품 탐색해 적합한 대상 있을 경우 공급자와 연결하고, 양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게 지원. SW 자산정보DB 구축하고, 컨설팅 지원.
● 전자서식 업계
2013년에도 매출 호조 이어간다
-2012년 모바일 시장 두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 매출 호조세가 2013년에도 이어질듯. 안정성 강조하는 PDF진영(이파피루스, 유니닥스)과 신속성 강조하는 XML진영(포시에스) 대결.
● KCC시큐리티
이스라엘 비욘드시큐리티와 전략제휴
-이스라엘 보안기업 비욘드시큐리티와 금융결제에 필수적인 PCI 인증 및 컨설팅 업무에 관한 전략제휴. 결제대행업체, 외국계 금융기관 대상으로 보안관제서비스와 컨설팅 제공키로.
● 인도 ODC 사업
현지의 4대 IT서비스 업체 주목하라
-국내 중소 SW업체가 인도에서 해외개발센터(ODC) 사업 하려면 현지 4대 IT서비스 업체에 주목해야. 국내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다방면에 걸친 노하우로 실패 확률 줄여.
● SW업계 CEO 10인
“우리가 보는 2013년은 어떤 모습인가”
-국내 대표적인 SW기업 수장들이 말하는 2013년의 화두는 모바일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정부 역할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저가경쟁 등 '제살 깍아먹기'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 공공SW 개혁
예산 부족으로 실제 정책 ‘무용지물’ 우려
-정부가 공공 SW 사업의 수준 높이기 위해 외부기관 PMO, 상세 RFP 등 다양한 정책 내놓았지만, 정작 관련 예산이 마련되지 않고 사업 단가도 낮아 효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
●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 적용 본격화
-저전력과 고객 업무환경 개선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추진. 새해 들어 본격 운영 시작. LG CNS, 부산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본격 가동 임박. 삼성SDS는 수원에서 운영중.
● IT 이중화
“끊김없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민 끝”
-KT, 유클라우드 서비스 서버를 각기 분산된 지역에 분리 운영해 장애 발생하더라도 끊김없는 서비스 가능한 '멀티 가용성 존' 운영.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 이중화해 가용성 높여.
● 차세대 OTP
거래연동·USIM·스마트 등 접목해 서비스 확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장에 따라 거래연동 OTP, USIM OTP, 스마트 OTP 등 차세대 OTP의 등장 예고. 증권사만 가능했던 온라인 OTP 등록이 올 1분기에 모든 금융사 확대.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클라우드
발전을 위한 제언 "죽어야 산다"
● 기업IT
올해 7가지 트렌드를 고려해야 한다
● 비즈니스IT
빅데이터, 클라우드, 뉴시큐리티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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