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T 동향
2013년 2월 첫째 주(2013년 1월 28일~2013년 2월 3일)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삼성카드 차세대시스템 사업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한캐피탈의 차세대시스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포스데이타-포스콘 통합 후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여온 포스코ICT가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 동종업계 동향
● 삼성카드
600억대 차세대 본격 추진
-600억원 투입해 현재 논스톱서버 근간의 카드 기간계 및 승인계 구조 전면개편. 기간계 및 승인계 구축 제안요청서를 삼성SDS 등에 전달. PMO 제안요청서도 컨설팅업체에 전달.
-22개월 동안 14개 과제 진행. 모집 발급 및 상품처리, 승인시스템 재구축 외에 전사 통합 UI, MDM, 메타관리, 멀티채널 통합, 전사 인터페이스 고도화, 표준 개발 인프라 구축 등.
● 현대카드
50억대 차세대 마케팅 개발 추진
-차세대 마케팅 영업지원(MSS) 시스템 개발 추진. SK C&C, 오브젠 등의 제안서 접수.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맞춰 캠페인시스템-TM채널 고도화, 영업지원시스템 재구축 등 추진.
-실시간 EBM(이벤트 기반 마케팅) 강화에 대응하고, 온라인채널 연계 확대 대응할 수 있는 아키텍처 마련. 고객-가맹점 인사이트 확보하고, 가족회원 마케팅 강화 및 성과 모니터링.
● 신한캐피탈
신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
-업무처리시스템, 인프라통합 관리요건, 기술요건 등 3대 테마 중심으로 차세대시스템 구축 추진. LG CNS, IBK시스템, 동양네트웍스, 신한데이타, 대우정보시스템 등이 제안설명 참여.
-총자산 6조 2000억, 직원 156명의 여신전문 기업., 기업금융(일반대출, 선박금융, 팩토링), 투자금융(부동산 PF, 신기술 금융), 리스 및 할부금융(일반-벤더리스, 자동차 금융) 취급.
● 대우증권
모바일 계좌개설시스템 구축 시작
-모바일계좌 개설시스템 구축 사업 보안업체 SGA에 발주. 전자문서 솔루션 기반으로 지점 방문 없이도 증권사 직원이 태블릿 통해 고객의 모바일계좌 개설 지원. 대형 증권사 최초.
-증권회사들, 전자문서 사업 통해 보험사의 방문판매 같은 아웃도어 세일즈(ODS) 전략의 하나로 현장에서 태블릿 등 통해 손쉽게 증권 계좌 개설. SGA의 생보사 레퍼런스가 토대.
SGA, 전자문서 부문 올 들어 벌써 20억원 수주
성능관리 HP OpenMCM 교체
● 증권업계
점포 축소 한파… 모바일브랜치 투자 열기
-점포 축소, 인력 절감 본격화. 고정비용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구조조정 본격화. 오프라인 영업채널 약화 보완하기 위해 모바일플랫폼 활용한 아웃도어 영업(ODS) 인프라 대폭 확충.
-모바일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금융당국이 허용하면서 모바일 ODS 고도화모델 속속 선보여. 대형 증권사인 KDB대우증권의 모바일 계좌개설 구축 외에 NH농협증권도 시범 서비스.
● 신한카드
앱 통한 스마트 상담 서비스 출시
-고객상담센터와 연동하여 ‘앱 통한 스마트 상담서비스’ 제공. 고객상담센터 유선 상담시, 상담원이 기본 안내를 하고, 고객이 추가 정보 원할 때 알림메시지 고객 스마트폰에 발송.
-모바일 자동상담 기능도 제공. 고객이 앱 통해 문의한 내용에 대한 가장 적절한 정보 자동으로 제공. 고객들이 해당 메뉴에서 문의한 내용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최적 내용 고도화.
● 건강보험공단
‘건강in’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건강정보사이트의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주요 메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모바일 QR도 지원.
█ 기타
● 대구은행
서버 가상화로 160대 서버 28대로 줄여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단계로 나누어 진행한 ‘서버가상화 구현 프로젝트’ 마무리. 서버 160대를 28대로 줄여 상면과 전력비용 절감 등 효과. 36억원 비용절감 효과.
-서버 도입비용 30억원, 유지비용 5억원, 전력비용 1억원 등 절감. 유닉스 서버환경에 메모리 가상화 구현하고 계정계 시스템에 서버 가상화 기술 적용. 그린IT 구현이라는 의미도.
● HSBC은행
기업고객 위한 자금거래 모바일 서비스
-기업고객 위한 웹기반 ‘HSBCnet 모바일’ 서비스 출시. 기업 재무담당 및 자금담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에서 자금거래 처리하거나 관련 정보 조회 가능. 89개국에서 17개 언어 지원.
-효과적으로 글로벌 자금 관리하고, 생산성 높이며, 업무 간소화할 수 있도록 고안된 통합 온라인 기업금융 플랫폼. 한 번 로그인으로 국내, 지역 및 글로벌 자금 실시간으로 관리.
II. 주요 벤더 동향
● 금융 컴플라이언스
바젤III 연기에도 만만치않은 과제
-바젤Ⅲ 말고도 금융회사가 법과 제도의 변화 따라 올해 대응해야 할 IT과제들 여전히 많ㅇ다. 의무적 실행방안 마련해야 하는 Compliance 외에 시장 변화에 따른 과제도 산적.
-바젤Ⅲ 부담 여전. 일부 은행들은 올해 IT예산에 리스크관리시스템 개선 작업 등 예정대로 진행. 바젤Ⅲ 잠정안이 제시했던 가이드라인 중심으로 리스크관리 개선 노력 개별 진행.
● 코스콤ㆍ한전KDN
공공기관 지정 유지… 사업확대 ‘골머리’
-코스콤과 한전KDN이 올해 공공기관으로 남으면서 대외사업 돌파구 주목. 공공기관은 투자나 인력 제한돼 대외사업 탄력 받기 힘들어. 코스콤 매출 10% 정도가 거래소에서 발생.
-한전KDN은 SW산업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공공정보화 사업 참여 차단. 기존 인천공항이나 군부대 사업에서 철수했고, 올해부터는 한전 관련 발주마저 공공정보화 진입금지로 막혀.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해제 실패…코스콤도
코스콤 금융정보미디어센터 서비스 개발 완료
● 포스코ICT
1조클럽 진입… 자회사 매출 제외
-지난해 매출 1조177억원, 영업이익 457억원. 2011년보다 매출 3.5%, 영업이익 17.3% 상승. 자회사 매출 제외한 성적. 2010년 포스데이타와 포스콘 통합 이후 실적 꾸준히 향상.
● 동양네트웍스
IT서비스 부문 매각 “없던 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239억원 규모의 IT아웃소싱 운영계약 체결. IT서비스 부문 매각 수면 아래로 잠복. 내부적으로 IT서비스 부문 매각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방향 정해졌다고.
-그룹의 IT운영 전담하는 자회사 없애고 이를 아웃소싱하는 전례가 국내에 흔치 않고 최근 동양네트웍스가 동양온라인 등 그룹 IT관련 계열사들을 흡수합병하고 있는 움직임도 관측.
● 특허청
IP금융 정책 “한발 앞서간다”
-정부 부처 및 공공·민간 금융회사들이 지식재산권 담보 또는 지식재산 가치 기반으로 금융 투자나 대출 등 확대하는 경향 늘어. 다수 지식재산권 담보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
-IP금융 활성화되기 위해는 IP 평가기반 확충과, IP평가와 IP금융 연계할 수 있는 모델이 필수적. 변동성 큰 IP자산 기반으로 투자 이루어지려면 가치의 객관적인 평가 선행되어야.
● 메인프레임
“추락하는 것은 바닥이 없다”
-머지 않아 메인프레임 자취 감출 것이란 '종말론' 제기. IBK기업은행이 유닉스 기반 차세대시스템 구축 결정. 경남은행 차세대시스템 유닉스 낙점. 국민-우리은행 다운사이징 검토.
-국세청과 경찰청이 지난해 차세대시스템에 유닉스 구축 결정. 검찰청 외에 메인프레임 사용하는 유력 공공기관 점차 사라지는 추세. 은행권은 제주-한국씨티만이 메인프레임 고수.
● 빅데이터
부동산 정보에 적용, 하우스푸어 등 해결 추진
-국토해양부, 산재된 부동산 정보 모아 빅데이터 분석으로 하우스푸어 등 현안 해결 나서.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 기반으로 산재된 관련 정보를 통합, 빅데이터 분석하는 방안 검토.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복지대상자 주택수급, 부동산과세 등 민생관련 부동산 정책 수립에 한계. 부동산 정보가 국토부 대법원 금융권 민간연구소 부동산업체 정보제공업체 등에 분산.
● 물류시장
IT기업 진출 러시 이유 뭔가
-전자금융시스템 업체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중견택배업체 KGB택배 지분 80% 인수해 최대주주 등장. 연간 매출 1200억대. 삼성SDS 사업 확대 등 IT업체들 물류시장 진출 이어져.
SKT-현대유엔아이 스마트물류 전략제휴
● 오라클
유닉스서버 10여종 대거 출시
-10여종의 신제품 앞세워 유닉스 강자인 IBM, HP와 본격경쟁 선언. 오라클과 공동으로 유닉스용 프로세서 개발하고 있는 후지쯔가 ‘스팍64-X’ 탑재한 ‘M10’ 시리즈 일본에서 출시.
● 효성ITX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500석 규모 컨택센터 개설
-송도국제도시에 새로운 컨택센터 구축.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시행사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와 컨택센터 개설 및 운영 위한 MOU 교환. ‘콜센터’ 넘어 고객DB 관리 등 고도화 추진.
● 문서중앙화(ECM)
한국EMC가 시장 독식하는 이유는?
-대기업들의 ECM 시장 독식. 다큐멘텀이란 ECM 플랫폼과 백업, 보안, 스토리지 하드웨어까지 보유해 유리. 2007년 포스코 구축사례 이후 쌓아온 컨설팅 노하우가 경쟁력 원천.
● 공공 IT서비스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 해외진출 강화
-전자정부 등 공공 IT서비스 수출 지원 위한 통합 지식플랫폼 구축 추진. 해외 주요 공공 프로젝트 발주정보, 자격과 각종법률 정보, 입찰조건, 주요 국가 로컬 기업정보 등 담아.
● SK C&C
‘글로벌’ 화두로 조직 개편ㆍ임원인사
-한범식 신성장사업부문장의 ICT사업장(부사장급) 승진 등 임원 4명 신규 선임. 계열사 엔카 최현석 마케팅부문장과 인포섹 조래현 솔루션ㆍ관제사업부문장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
글로벌 스마트카드 보안인증 획득
● 페이스북
오프라인 사용 '페이스북 카드' 내놔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선불 신용카드 형식 ‘페이스북 카드’ 출시. ‘잠바 쥬스’ ‘올리브가든’ ‘세포라’ ‘타깃’ 등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페이스북 친구에게 온라인 선물도.
페이스북 서열지도 나왔다
● 가트너
“소셜 프로젝트 80%는 실패할 것”
-2015년까지 소셜 비즈니스 프로젝트 중 80%가 의도한 결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 리더십 부족과 지나친 기술 강조가 방해 요인. 개별 직원의 업무 개선 여부에 집중해야.
● 마그네틱 카드
거래제한 논란 “결제 인프라 구축이 우선”
-보류됐던 마그네틱카드 거래제한 다시 추진. IC칩 기반 카드결제 위한 단말 인프라 개선이 먼저라는 지적. 모바일 전자지갑 활성화와 더불어 가맹점과 VAN 사업자 이중부담 논란도.
-금융당국, 2014년 2월 MS카드거래 제한 앞두고 금융회사 영업점(무인코너포함)에 설치된 일부(최대 50%) 자동화기기의 MS카드 사용 제한키로. 금융IC칩카드 활성화 대책도 마련.
● 모바일결제
떠오르는 4가지 이슈… 10년 후 파급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보급되고 비은행 기관들이 지급결제 시장 진출하면서 새로운 결제서비스 속속 등장. 모바일지갑과 코드스캐닝, 서버형 결제와 모바일 POS 등의 가능성 주목.
TSM, 금융사와 이통사 결제 진흙탕 싸움 조율
● 모바일카드
이용자 증가… 30대 고액 결제 많아
-모바일카드 이용자 150만명으로 늘어. 30대가 핵심 사용자로 건당 사용액 4만원으로 일반 신용카드 1만5천원보다 많아. 스마트폰 능숙한 30대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생활 제품 구매.
● OTP
지난해 이용자수 22% 증가
-금융결제시 OTP 사용하는 인구 꾸준히 늘어. 지난해 이용자가 전년대비 22% 늘어난 695만명, 같은 기간 거래는 6억1천200만건으로 12.6% 증가. 전자금융 보안 의식 개선 결과.
● 내부정보 유출방지
MDM, DB암호화, 망분리 시장 2배 성장할 듯
-국내 보안담당자들, 올 하반기 가장 큰 보안 위협으로 ‘개인정보 및 내부정보 유출’ 꼽아. 정보유출 사례 83.8%가 내부 소행이나 퇴직한 직원에 의해 발생. 작년 시장도 크게 성장.
-올해 시장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17.3%에서 최대 28%정도 성장할 전망. MDM과 DB 암호화, 망 분리 등 업계가 보는 올해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장 규모는 대략 4천억원.
● DRM 업계
“모바일 수요 잡아라” 분주
-BYOD 확산으로 모바일 DRM도 수요확대 예상. PC의 문서보안을 모바일 영역으로 확장. 기업의 BYOD 도입 확산되면서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져 관련 제품 수요 커질 전망.
-파수닷컴, 마크애니 등 모바일 DRM 분야 매출 증대. 지난해 160억원 매출 올린 파수닷컴은 모바일 매출 두 배 증가. 마크애니도 모바일DRM 10배 성장해 전체 145억원 매출 달성.
● 보이스 피싱
피해 방지 토탈솔루션 가동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KISA, 피싱대응센터 열고 수사기관, 금융기관 전화번호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 차단 나서. 피싱 전화를 판별->차단->통신망 추적->번호사용 중지 단계별 대등.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 빅데이터
보안 역량 개선도 가능하다
프라이버시 우려와 국방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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