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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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 박자윤
  • 승인 2010.06.21 18:20
  • 조회수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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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비씨카드 인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의 대결이 금융시장의 대리전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이폰4가 아이폰3의 성공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앱스토어의 불투명한 운영을 놓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시장 결제리스크 관리시스템 추진

-증권·파생상품 시장에서 회원 결제리스크를 측정, 평가 및 관리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한국기업평가와 더큰기술을 컨설팅 및 개발업체로 선정. 금년 말부터 가동 예정.

-회원의 결제이행능력 파악하기 위해 회원 결제포지션 및 장단기 재무상황을 다양한 지표 통해 분석·관리하는 ‘회원 결제불이행 리스크 관리’와 거래소 손실리스크 관리 등 지원.

 

BC카드

‘지자체 세입금 비씨카드 통합수납시스템’ 운영

-경기 광명시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 내는 ‘지자체 세입금 통합수납시스템’ 시범운영. BC카드 및 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자동차세·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 납부.

-각종 과태료 및 교통범칙금·상하수도 요금 납부 가능. 지방세는 광명시 18개동 주민센터에서도 납부 가능. 지자체 일선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추진.

 

동부화재

데이터 중복제거 프로젝트 관심

-올초 데이터센터 이전하면서 데이터 유출 대비용 별도 백업 추진. 비용 절감 위해 한국EMC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 데이터도메인 플랫폼 'DD880' 도입. 백업 가용량 180TB.

-데이터 용량은 많은데,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 중복제거 속도는 데이터센터 이전의 중요한 포인트. 이전하는 동안 어떤 사태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데이터 전체 백업이 필수적.

 

한화 금융계열사

연이은 M&A 후속로 IT통합 재편

-인수합병에 따른 IT통합을 연이어 추진. 한화손해보험이 제일화재 인수해 올해 말까지 IT통합 추진. 한화증권도 푸르덴셜투자증권에 대한 인수를 확정, 연내 IT통합 착수할 계획.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 모두 차세대시스템 추진하다 중단. 한화증권 원장시스템과 정보계시스템 모두 10년 지나 노후화. 푸르덴셜투자증권 원장시스템도 6년 지난 시스템.

 

씨티카드

위치기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한국씨티은행, 아이폰 통한 씨티카드 주요 서비스 알려주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가장 가까운 씨티카드 가맹점 찾을 수 있고, 가맹점의 씨티카드 할인 행사나 프로모션 소개.

-카드별, 카테고리별로 원하는 가맹점 정보 확인. 씨티카드 포인트 사용처 안내받아 보유한 포인트도 사용. 장롱 속의 포인트가 아닌 실질적인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 강점.

 

금융IT

올해 상반기 수주전 일단락

-교보증권의 차세대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으로 상반기 금융권 IT시장의 레이스 일단락. SK C&C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삼성SDS LG CNS는 대형 IT아웃소싱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

-SK C&C는 부산은행 차세대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삼성SDS LG CNS는 푸르덴셜생명과 신한카드 IT아웃소싱 수주. 코스콤, 동부CNI, 대우정보시스템도 괜찮은 실적.

 

미래에셋생명

채널통합으로 IT혁신마침표’

-10개월간 진행해온 채널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5월에 완료. 단순한 시스템 개선의 의미보다 2006년부터 4년 동안 추진해온 정보화 혁신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는 데 큰 의의.

 

한국투자증권

HTS 시스템 오류… 황제주가 없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100만 원 넘어섰지만, 한국투자증권 HTS는 검색 불가능. 은행연계계좌로 거래할 때 0.015%, 지점계좌 이용하면 0.498%(50만 원 미만)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

 

IBK투자증권

아이폰 전용 주식매매 서비스 시작

-아이폰 전용 주식매매 서비스 공개. 앱스토어에서 주식매매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 기존 이용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 키보드해킹 방지 솔루션 등 보안 강화.

 

기타

농협

200 규모 IFRS시스템 4파전 경쟁

-7월 중 200억원 규모의 IFRS 구축 작업에 착수. RFP 배포하고 사업자 선정 나서. 삼성SDS, LG CNS, SK C&C, 농협정보시스템 등 4개사가 RFP 접수하고 경쟁에 뛰어들어.

-티맥스소프트는 사업 포기. 7월 초 제안평가 거쳐 사업자 확정하고 같은 달 사업 착수. 분석 및 설계 작업에 5개월, 개발 10개월, 안정화 4개월을 거쳐 2012 1월 완료 목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대상 모바일 오피스 구축 추진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구축 나서. 외환은행이 SK텔레콤과 모바일 오피스 구축 MOU 체결한 사례도 있어 향후 시중은행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이 속도를 낼 전망.

-사업 공고 내고 사업자 선정 본격화. 지주사 차원에서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등 10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적용. 지주사 차원의 첫 사례.

 

외환은행

직원에 스마트폰 지급…금융권 최초

-무기계약직 포함한 6천여명의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일괄 지급하기로. '스마트 뱅크' 슬로건을 내걸고 2월부터 스마트폰 네트워크 구축. 전행적 '스마트폰 업무협의회'도 구성.

-임직원 대상 스마트폰 특강 2차례. SK텔레콤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및 모바일 신용카드, 모바일오피스 제휴 관련 MOU. 모바일 오피스는 7월말 구축 완료 예정.

 

IBK기업은행

아이패드 뱅킹 국내 상용화 추진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아이패드’ 뱅킹시스템 구축 나서. 국민건강보험 등 4대보험 납부서비스와 기업의 자금관리 및 기업인터넷 뱅킹 서비스도 스마트폰으로 지원할 계획.

-스마트폰마다 별도 개발 필요한 모바일뱅킹 서버와 시스템을 일원화한 멀티플랫폼 환경을 구축. 다양한 운영체계에서도 별다른 개발 없이 적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

기업 환경리스크 진단시스템 구축 추진

 

여신금융협회

세넷시스템즈 FTP 도입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에 사용되는 보안 자료전송(FTP) 툴로 세넷시스템즈 이지게이터채택.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 등 30여 기관 자료 송수신 툴로 사용.

 

KB금융

차기 회장 내정자 어윤대는 누구?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적인 '고려대 인맥'. 2003~2006년까지 고려대 총장. 정권 초기에 교육과학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로도 거론됐지만 부인의 부동산 등 도덕성 문제로 좌절.

-고려대 총장 재임 당시 'CEO형 총장'으로 불리며 강한 추진력으로 '고려대의 변신' 주도. 각계각층으로부터 1천억 원 넘는 발전기금 받아내. 금융분야 전문성 부족하다는 지적도.

 

금융결제원

안드로이드 뱅킹 공통서비스 8월까지 완료

-윈도우 모바일,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뱅킹 공통 서비스 구축 본격화. 지방은행 등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공통 플랫폼 요구 커지면서 이를 수용키로 결정.

-윈도우모바일 기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는 16개 은행 참여. 아이폰 모바일뱅킹은 하나, 기업은행 외에 5개 지방은행 참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뱅킹은 7개 은행 참여 예상.

 

주택금융공사

누리솔루션에 u보금자리론 IT 지원 발주

-u보금자리론 개발 위해 누리솔루션을 통해 4개월만에 개발 작업 마쳐. u보금자리론은 금융기관(IBK,삼성생명)과 실시간 연계해 공사가 직접채권관리(원리금수납, 연체관리등) 수행.

 

II. 주요 벤더 동향

KT

SKT 금융사업 맞불…비씨카드, 1 주주 추진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비씨카드 지분 인수 추진. 우리은행의 비씨카드 지분은 27.65%로 여기에 KT 기존 지분 5% 더하면 1대 주주도 가능. 현재 비씨카드 1대 주주는 보고펀드.

-우리은행 및 신한은행 등과 지분매입 협상 진행하면서 지분 확보와 함께 향후 금융사업 부분의 제휴관계 유지하는 일에 관심. 지분경쟁 외에 우리·신한은행과의 제휴관계도 중요.

비씨카드 인수 효과? 결제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4이통

와이브로 기반 서비스 내년 등장

-한국모바일인터넷이 와이브로 서비스 허가신청서 접수. 늦어도 연말까지 와이브로 신규 사업자 허가가 날 가능성 높아. 주파수 할당 이뤄지면 빠르면 내년 67월경 서비스 가능.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 신규 사업전개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재원 확보, 향후 추가적인 증자 및 투자규모의 적정성 등이 허가 여부 관건. 재정 및 기술적 능력이 큰 비중 차지.

 

삼성SDS

티맥스코어 인수... 모바일 OS 추진탄력’

-티맥스소프트 계열사인 티맥스코어의 경영권 인수. 티맥스소프트 핵심 역량 그대로 인수. 현재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스마트폰 모바일 OS ‘바다’ 관련해 다양한 지원 진행하는 상황.

-바다OS가 오픈환경에서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오픈 환경 기반 표방하고 있는 티맥스 윈도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코어의 인력은 매력적. 모바일 플랫폼 지원 기대.

“2015년에 매출 9 영업익 1 달성”

 

코스콤

증권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증권분야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본격화. 시큐아이닷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증권·선물 사이버트레이딩 시스템의 DDoS 공격 등 통합 모니터링·대응하는 체계 구축이 목표.

-32개 증권사와 7개 선물사, 한국거래소 등 관련기관 3곳 대상. 관제 상황실 설비와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포함.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 종합분석시스템, DDoS 대응 등도 구축.

 

국내 SW 업계

“애플 횡포 못참아” 공동대응 모색

-애플 앱스토어에서 국내 기업들의 앱 서비스가 일방적으로 차단되거나 장기간 등록 승인이 나지 않는 등 문제가 불거지자 국내 업체들이 피해사례 조사와 함께 공동 대응키로.

-애플리케이션의 등록 가능 기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등록 불가일 경우 그 사유가 무엇인지 투명하게 공개도 하지 않아. 이미 승인이 난 경우에도 차단되거나 분명한 기준 부재.

 

아이폰4

예약주문 첫날 60만대 돌파

-예약주문 하루만에 60만대 이상 접수. 예약주문 몰리면서 웹사이트 오류가 발생, 소비자들에게 공식 사과도. 출시 3일만에 100만 대 판매 기록한 아이폰3 실적 넘어설 것으로 예상.

-아직도 5천만 명 이상의 구매 희망자가 잠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 3~4개월 이내에 목표 판매량을 달성할 전망. 애플이 올해 분기당 1천만 대 판매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 유력.

 

스마트폰 열풍

모바일 오피스 시장도 '들썩'

-모바일 오피스 시장이 국내 통신사들의 격전지로 떠올라. KT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시장 전략 발표할 예정.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가 장점.

-기업 고객의 경우 단말 물량 규모가 대단위인데다 가입자당매출액(ARPU)은 높은 반면, 해지율 낮아. 고객사 입장에서도 투자비용 대비 막대한 운영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가능.

 

한컴 인수전

SGA·인프라웨어 경쟁 불꽃 튄다

-한글과컴퓨터 인수전에 보안업체 SGA에 이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인프라웨어와 농심그룹까지 참여 의사 밝혀. 일부 다국적 M&A 사냥꾼 개입설 등 과열 양상 우려도.

 

SNS

스팸 공격 노출 빈도 늘어나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공격 매개체로 인기. SNS 통해 악성 코드나 악성 링크 퍼뜨릴 수 있으며, 다양한 피싱 공격도 가능. 사용자 수와 사용자간 신뢰도 등 사이버 범죄 요건 충족.

 

시스코ㆍ히타치

우리 콜센터는 교도소에 있다우”

-시스코시스템스, SAP, 넷앱, 히타치가 애리조나 주정부가 운영하는 교도소 안에 대형업체통해 콜센터 운영. 여성 수감자 250명이 텔레마케팅 작업. 지난해 판매 실적 1210만달러.

 

국산 스마트폰

국내 시장서 소셜허브 빠진 찬밥 취급”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폰 갤럭시S와 웨이브의 국내모델에 핵심SNS 기능 빠진 채 출시. 국내 모델은 출시가도 90만원 안팎으로 해외 모델보다 훨씬 비싸 국내 소비자 찬밥신세.

-이들 제품에 NHN SNS '미투데이' 기본 탑재. 삼성전자 관계자 "포털 사업자, 이동통신 사업자와 공생하기 위해 갤럭시S와 웨이브 국내 모델에 소셜허브 탑재 않는다고 밝혀.

 

IFRS

'재평가 모형' 꺼리는 까닭은

-IFRS 조기 적용 중인 59개사(2009 14개,2010 45) 중 유형자산 평가 때 '재평가모형' 선택한 기업은 한 곳도 없어. IFRS '공정가치'를 강조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기업 개발팀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가 좋은 이유

 

앱스토어

플랫폼 우위 노린 전략적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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