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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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 주동식
  • 승인 2010.07.02 16:05
  • 조회수 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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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때 아닌차세대시스템 열풍이 불고, 캐피털 업계도 차세대시스템 구축 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패드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는 가운데 애플의 폐쇄형 플랫폼 전략도 차츰 IT 업계의 도마에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증권업계

차세대시스템 열풍 다시 불어온다

-올해 차세대시스템 구축 시작했거나 관련 사업 추진할 계획인 증권사가 교보·동부·메리츠·삼성·유진투자·IBK투자·한화증권 등 7군데. 삼성증권은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나서.

-7개사의 전체 차세대 프로젝트 규모는 2500억원 수준. 동부증권은 원장 이관 목표로 170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 6월경 메리츠증권이 사업 발주할 계획. 유진투자는 하반기 본격화.

 

캐피털업계

차세대시스템 구축 열기 고조

-효성캐피탈과 IBK캐피탈이 5월중 차세대 ISP 사업 진행 예정. 하반기에 아주캐피탈 ISP 추진 전망. 하나캐피탈도 차세대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정보-누리솔루션 컨소시엄 선정.

-효성캐피탈은 컨설팅 사업자 5월중 선정하고 PI는 독자 수행키로. IBK캐피탈도 ISP 컨설팅 사업자 선정에 나서며 PI는 독자수행 예상. 9~10월중 사업자 선정하고 본격 개발 착수.

 

비씨카드-LG CNS

해외 결제서비스 공동추진 나선다 

-해외 결제서비스 시장 공동 공략 위한 MOU 교환. 비씨카드는 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술 기반 확보하고, LG CNS는 해외 금융IT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한다는 차원.

-비씨카드가 제휴 맺은 중국·미국 지역 신용카드·금융네트워크업체 CUP, DFS 등과의 비즈니스에 LG CNS IT시스템 구축·운영 노하우 결합. 실무자 참여하는 추진 협의체 구성.

# 비씨카드 고객 정보보호글로벌 수준으로”

 

보험

지난해 홈쇼핑 판매 2조3천억원

-지난해 홈쇼핑 통해 판매된 보험의 수입보험료는 22836억원으로 전년보다 47.8% 증가. 최근 3년간 평균 35.8% 증가. 홈쇼핑 판매는 중소형사나 외국계 보험사의 비중 높아.

-홈쇼핑 보험 가입자는 군지역이나 중소도시의 40대 이상 주부 많아. 홈쇼핑 채널은 편리성, 정보전달성, 설명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았지만 신뢰도에서는 만족도가 낮아. 

 

증권사 HTS

금융감독원, PC 보안조치 강화한다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PC용 보안프로그램 가동하지 않으면 고객의 HTS 이용 제한키로. 새로운 해킹기법의 등장에 따른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처.

-PC용 보안 프로그램 지속적 업데이트. 이용자 PC의 키보드 입력에서 암호화하는 고객의 중요정보를 사내 서버에 전달할 때까지 암호화 유지하는 통신구간 E2E 암호화 대책 적용.

# 터보테크, 금감원 HTS 보안강화에 '쾌재'

 

한국투자증권

‘단계별 분리 발주’ 시도 주목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분석, 기본설계 과정과 상세설계, 개발 과정을 1, 2 단계로 나눠 진행. 2단계 사업자에게 RFP 발송할 때 수행사 바뀔 경우의 대응 과제 제시해 위험 최소화.

-2단계 사업자가 1단계 산출물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SK C&C 2단계 프로젝트 시작 한달 전에 인력 투입해 1단계 산출물을 내재화하는 작업을 진행. 

 

보험사

불완전판매율 내달부터 홈피서 공개 

-6월부터 보험사 불완전판매율을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불완전판매율은 회계연도별로 청약 철회, 품질보증 해지, 민원 해지, 무효 등 합한 계약 건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 

 

기타

 

우리은행

카드 차세대시스템 발주 나서 

-300억원 규모의 카드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 발주 예정. 연초에 발주될 예정이었으나 사업 범위 조정되면서 미뤄졌고 사업규모도 400억원에서 줄어. 6월 초 RFP 배포할 듯.

-6월 말까지 사업자 선정 완료해 7월부터 프로젝트 본격화한다는 계획. 소요 기간은 약 19개월로 예상. 7개 시스템 재구축에서 계정계와 정보계만 재구축하는 것으로 범위 축소. 

 

시중은행

예산관리시스템 재구축 본격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과거 수기 등으로 관리해오던 예산 업무를 전산화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작업 시작. 회계시스템의 중추 역할로 재무제표 및 결산관련 보고서 등 업무 처리.

-기업은행은 14일 제안서 접수 마감하고 사업자 선정. 우리은행은 예산관련 보고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예산 집행실적 데이터 축적해 시계열 분석 자료 제공한다는 목표. 

 

신한-우리은행

KT 제휴, 점포에서 Wi-Fi 제공키로 

-KT가 시중은행 전국 영업점 대상으로 와이파이 가능한 ‘쿡앤쇼존’ 서비스 확대 추진. 쿡앤쇼존 14000개 추가 구축키로. 기업은행이 5월부터 6백여 영업점에서 쿡앤쇼존 운용키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쿡앤쇼존 구축 본격화. 시중은행 영업점은 번화가와 주택가에 넓게 퍼져있어. 쿡앤쇼존 이용자 확보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유리해질 것으로 판단.

# 기업은행도전영업점에서 무선인터넷 공짜” 

 

산업은행

투자은행(IB) 구현 위한 IT인프라 강화 

-트레이딩과 리스크관리 강화 위한 미들오피스 구축 사업자 선정 착수. 자본시장 및 투자은행 업무 강화할 계획. 그동안 프론트 오피스와 백오피스 통해 트레이딩 및 후선업무 지원.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프론트오피스-미들오피스-백오피스로 이어지는 트레이딩 및 리스크 관리를 총체적으로 수행할 전망. 2006년 도입한 ‘뮤렉스’ 시스템 확장 업그레이드 전략. 

 

국민은행

한국IBM 포기했던 CMBS사업 본격 재개 

-주사업자인 한국IBM의 수행능력 부족으로 지난해 초 중단됐던 200억원 규모 국민은행 자본시장통합시스템(CMBS) 사업이 주사업자를 SK C&C로 변경해 재개. 11월 완료 목표.

-시스템 설계와 일부 개발 이뤄진 상태. 회계처리나 결산 영역은 기본 개발도 이뤄지지 못해. 성과관리, 한도관리 등 미들 오피스 영역도 진행 미흡. 한국IBM 하드웨어로 보상 받아. 

 

신한은행

금융 자산관리 RFID 도입 

-그동안 수기나 바코드로 수행해온 자산 재물조사에 RFID 자산관리시스템 도입할 예정. 국내 산업계 자산관리에 RFID 적용될 전망. 과거에는 대형은행 자산 재물조사에 한달 소요.

-전국 지점이 보유한 자산 형태도 수백가지여서 기존 자산관리 방식으로는 현황 파악조차 힘들어. 담보나 차압 등 자산은 경매 통해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자산관리 어려워.

# 윈도우모바일용 스마트폰뱅킹 개시 

 

국민은행

800 규모 ATM 도입 “가격파괴는 전” 

-올해 ATM 입찰에서 노틸러스효성과 LG엔시스가 1, 2 공급업체로 선정. 총 도입 물량 중 노틸러스효성이 70%, LG 엔시스가 30%를 공급. 대당 1400만원 이하에 공급가 결정. 

 

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이전 본격화 

-농협, 신한금융, 산은금융그룹 등이 수천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이전 추진. 산재된 계열사 데이터센터 통합하고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축 위해 부지 선정 작업 진행.

-신한금융그룹은 2013년 이전 목표로 수도권 인근의 부지 선정 작업 진행. 농협도 IT분사에 신사업팀 구성하고 수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축 위해 컨설팅 사업 발주 계획.

# ‘데이터센터 3.0 시대 열린다 

 

II. 주요 벤더 동향

 

모바일뱅킹

통합 플랫폼 구축 새바람 분다 

-스마트폰뱅킹이 확대되면서 '통합 모바일뱅킹 플랫폼' 구축에 관심 높아져.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모바일 등 다양한 OS의 단말 환경을 하나의 프레임웍에서 수용하도록 지원.

-통합 플랫폼 환경을 갖추면 새로운 스마트폰뱅킹 구현하는 데 2~3주 정도면 대응 가능. 시스템 구축 비용도 절약 가능. PFMS(개인자금관리서비스). CMS 등 서비스 구현 쉬워. 

 

모바일 오피스

C/S 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현재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과정은 예전 데스크톱 기반 그룹웨어와 같은 경향으로 진행. 클라이언트/서버 기반 개발방식 고수. 응답속도 빠르고 보안에 효과적인 것이 장점.

-2000년대 중반 기업 IT이슈로 웹 환경 전환 떠올라. 대형 기업 모바일 오피스 사이트의 경우 윈도우 모바일이 대세. 아이폰의 영향력이 커질 경우 웹 기반 방식이 유력해질 듯. 

 

티맥스

프로프레임 영업 잠정 중단 

-지적재산권 분쟁 중인 프로프레임 영업을 대법원 판결 나오기 전까지 중단하겠다는 방침 정해. 대법원 판결 하반기 이후 나올 듯. 올해 2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 포기한다는 의미.

-프로프레임은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의 차세대시스템에 적용. 큐로컴과 지재권 분쟁 이후 금융사들이 도입 기피. 수협은 RFP에 프로프레임 배제. 부산은행도 큐로컴 뱅스 선택. 

 

웹서버 해킹

수천만통 대출 스팸메일 발송 거액 챙겨 

-중국에서 2351대의 웹서버 해킹한 뒤 수천만통의 대출 스팸메일 발송해 수십억원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해킹 웹사이트의 회원 이메일과 휴대폰으로 대출 광고 스팸메일 발송.

-신용불량자 대상으로 15443건의 대출 성사시켜 대출액의 10~15% 87억원의 중개수수료 챙겨. 중국에 거주하는 해커에게 월 900만∼1000만원의 수당과 대출 건당 수당 지불. 

 

중기청

앱개발자 2012년까지 1만명 육성”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앱 창작터를 전국 11개 개소. 2012년까지 1만명의 앱개발자를 배출해 모바일 1인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

-올해 600여명의 앱 개발자에게 무료 교육. 내년에는 앱 창작터 전국 50곳으로 확대. 서울대, 세종대, 단국대, 목원대 등 전국 11개 기관이 학생 선발 시작. 2개월간 무료 교육. 

 

ERP

대중화ㆍ고도화제2 전성기’ 

-수백원대 KT 프로젝트 외에 삼성건설, 삼성물산, 호텔신라,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주류, 대한통운, 한화S&C, 한화L&C, 동양건설, 한일합섬, 삼양사 등이 ERP 고도화 등 추진.

-삼성물산이 350억원 투입해 ERP 등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추진. 삼성건설과 호텔신라도 재무 영역에 한정됐던 ERP를 전사 업무 영역으로 확장하는 고도화 프로젝트 진행할 계획. 

 

삼성전자

'바다' SW 개발도구 일반에 공개 

-자체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SDK를 일반에 공개. 유럽과 한국 등 35개국 언어로 지원. 일반 개발자들이 삼성전자가 개발중인 스마트폰 '웨이브폰'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능.

-IDE, 시뮬레이터, 삼성전자의 터치위즈 UI 지원하는 빌더, 샘플 애플리케이션, 사용지침서 등으로 구성. 단말기 없이 애플리케이션 테스트하는 환경 제공. 어도비 플래시 지원. 

 

알티베이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솔루션 사업 강화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그리드, USN 등 대규모 데이터 생성과 소비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분야의 데이터 처리 솔루션 강화. 기본 인메모리 DBMS에 데이터스트림 기술 접목.

-데이터 처리 솔루션으로 시장 다각화해 5년 안에 매출 1000억원 달성 목표. 올해 초 단말과 단말이 직접 가상의 데이터버스 통해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하는 기술 상용화. 

 

안연구소

HTS 보안솔루션 증권사 공급 

-인터넷 증권거래 보안 솔루션 ‘AOS 시큐어 브라우저를 한국투자, 우리투자,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에 공급. 5월 안으로 23군데 증권사와 추가 계약 예정. HTS 해킹 방지 기능.

-HTS 거래에서 송수신되는 사용자 계좌, 거래 정보 등이 불법 유출되거나 조작되는 것 방지. 화면 캡처 방지, 피싱 및 파밍 방지 등. 스마트폰 HTS 보안제품도 SK증권에 공급. 

 

국내 DW

MS-HP 연합군 떴다 

-한국MS, DBMS SQL 서버 2008 R2 발표하며 HP와 공동개발한 DW 어플라이언스 ‘패스트 트랙’ 공개. 중대형 DW 시장을 겨냥, 40TB급 용량 지원. HP 하드웨어에 MS SW 결합. 

 

민원 업무

3천여 온라인 처리 가능해져 

-정부, 온라인 민원처리 단계적으로 확대. 올해 말까지 전체 5천 종의 민원사무 중 3천여 건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이중 1천여 건은 온라인으로 발급까지 완료하도록 할 예정. 

 

IT컨설팅 액쿼티그룹

내년 코스닥 직접 상장 추진 

-미국 시카고의 IT컨설팅 회사 ‘액쿼티 그룹’이 대우증권과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 내년 초 상장 목표. GM, 모토로라, 유니레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에 서비스 제공. 

 

아이패드

구매의향 44% “노트북 안산다” 

-아이패드 구매 의사가 있는 사용자 설문조사에서 44%가 ‘노트북 사지 않겠다’고 응답. 아이패드가 노트북과 휴대형 게임기, 넷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 시장의 ‘포식자’로 등장.

-전체 응답자의 27%는 데스크탑 사지 않겠다는 입장. 여기에 맥북도 포함돼 있어 애플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만은 아니라는 분석. 응답자 41%는 아이팟터치 구매 않겠다고 밝혀.

# 아이패드 3G 출시 1주일 만에 곳곳서 '품절'

# 아이패드, 개인 사용 국내 도입 허용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애플 전략

# ‘SW 폐쇄 빗장’ 이번엔 풀까

# 애플 코드 “IT 업계 대세가 없다”

# 어도비플래시로 태블릿도 품겠다”

# 야후모든 스마트폰에 '야후 앱' 탑재”

# 국내 아이패드 구매자들 ‘탈옥 행렬’

 

스마트폰뱅킹

# “결국 관건은 CRM이다”

# 스마트폰 뱅킹 1분기 이용액 34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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