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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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차 금융 뉴스클리핑
  • 주동식
  • 승인 2010.07.06 12:55
  • 조회수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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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전체 계열사 대상의 모바일오피스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계열사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도 추진합니다. 티맥스소프트는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인수경쟁이 치열한 한글과컴퓨터는 HWP 파일 형식을 무료로 개방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보험 계약

이제 서류뭉치는 필요없다

-미래에셋생명, 보험 설계사가 종이서류 다루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청약시스템’ 구축 나서.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 탑재해 설계부터 청약서 출력 후 자필서명까지.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휴대용 프린터 갖춰 소비자와 상담 즉시 서류 출력해 자필서명 가능. 단말기 공급하는 SK텔레콤은 사용 신청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에게 갤럭시A 제공.

 

건보공단

자금운용 커뮤니티 사이트, 해킹가능성 인정 폐쇄

-자금운용 커뮤니티 사이트가 구글 검색만으로도 관리자 계정 노출. 사이트에 가입한 공단 직원 및 증권사, 은행 등 관계자 수십명의 성명, 핸드폰번호, 회사명, 아이디 등 노출.

-자금운용과 관련된 증권사, 은행 등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위해 2007년에 만들어. 건보공단 내부망과는 연결되지 않은 외부 사이트. 2009년부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동부화재

G마켓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제휴 

-G마켓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관련 제휴. G마켓은 이번 제휴로 고객에게 강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G마켓 고객인프라 활용한 마케팅.

 

SK증권

목소리로 식종목 검색하세요” 

-주식거래서비스인 '모바일로 안드로이드 서비스'에 음성인식 종목검색 추가. 키보드 대신 음성만으로 원하는 주식 검색. 스마트폰 흔들어 관심종목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개발.

 

하나SK카드

스마트폰 모바일카드 최초 출시 

-신용카드 업계 처음으로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모바일 신용카드 출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에 내장하는 모바일 신용카드 '터치S' 8월 초 내놓을 예정.

 

# 삼성화재해상보험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8.3%

# 한화손해보험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7.8%

 

 

기타

 

우리금융그룹

금융그룹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추진

-내년부터 금융 그룹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분리한 금융 계열사 IT시스템을 하나의 ‘커뮤니티 클라우드’ 형태로 묶은 다음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만큼 나눠 쓰는 인프라 구현.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스마트프로젝트’ 일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태스크포스 구성. 연말까지 그룹 IT인프라 분석하고 적용모델 선정해 계획 수립. 데스크톱과 서버 두 가지 형태. 

 

우리금융

모바일오피스 9 료목표, 업체 선정 나서

-우리금융그룹 전체 계열사 대상의 모바일오피스 구축 사업자로 모빌씨앤씨 선정하고 구축작업에 착수. 모빌씨앤씨는 동부그룹과 두산그룹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사업 수주한 업체.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에 모바일 그룹웨어 서비스 구축계약 및 서비스 구축도 진행. 스마트폰 도입 기종과 통신사 선택에 대해서는 아직 고심 중. 계열사별로 다른 선택도 가능. 

 

우정사업본부

400 규모 기반망 고도화사업 4파전으로

-우정사업기반망 고도화사업이 4파전으로 진행. 통신과 IT서비스업체의 진검승부 예상. 제안요청서 마감 결과 KT, SK텔레콤, 삼성SDS, LG CNS 등 총 4개사가 제안서 접수 확인.

-SK텔레콤과 연합한 SK C&C 외에는 각각 제안서를 낸 상태. 회선사업보다는 네트워크 장비 교체에 초점 맞춰져 있어 기대한 만큼 활발한 합종연횡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

# “10 뒤엔 매출 26친서민 기업’ 탈바꿈”

 

우리은행

여신사후관리 마법사 시행 

-연체여신 사후관리 원스탑 업무처리 시스템인 ‘여신사후관리 마법사’ 시행. 여신 사후관리 업무 프로세스의 스텝(step)화를 통하여 체계적인 여신사후 관리와 여신 건전성 강화 기대.

-연체여신에 대한 사후관리가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여 연체여신의 조기 회수 및 고객 민원 사전 예방 가능할 듯. 연체여신에 대한 선제적 관리 통해 여신의 부실화 예방 효과 노려.

 

우리-경남은행

ATM 관리시스템 도입 추진 

-금융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스템(ATMS)과 저널관리시스템(AJMS) 구축 나서. 원격관리, 장애관리, 영상상담, 영상감시, 시재관리, 자산관리, 보안관리, 통계 보고서 작성 등 구현.

-ATM 내부에 종이형태(저널용지)로 보관하던 자동화기기 은행 보관용 거래명세를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하고 필요시 검색 통해 거래 내용과 사용현황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구축도.

  

하나은행

영업점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구축

-SK텔레콤과의 전략적 제휴로 650여 전 영업점에 와이파이 무선랜을 설치하여 고객에게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 이용하는 통신회사와 관계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가능.

-스마트폰, 노트북, PDA 등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기기에서 무선랜 무료 이용. 금년 하반기에 전 영업점 설치 완료 예정. 향후 다양한 고객 편의 지향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 목표.

  

국민은행

전산 장애로 서비스 지연 사태 발생

-6 28 2시간 가량 인터넷뱅킹, 폰뱅킹, 금융자동화기기 등의 서비스 지연 현상 일으켜. 6월말과 반기 말 겹치면서 거래량 폭주, 계정계시스템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거래량 급증에 대응하는 분산처리 과정에서 거래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로그시스템에 문제 생겨. 시스템 정상화 작업 벌인 후 이날 오후 정확한 장애 원인 파악 나서.

# 전산장애 원인 놓고 IBM EMC ‘가시방석’

# 전산마비는 ‘DB 과부하 문제’ 결론

 

금융결제원

디도스 공격 비상 대응센터 설립 적극 추진 

-대규모 DDoS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비상대응 전문센터 설립 방안 곧 확정짓고, 연말 목표로 센터 구축 나서. 은행들 설립 취지에 기본적으로 동의.

-회원사 동의 얻어 개별 금융기관의 네트워크 용량과 DDoS 공격 차단시스템 처리능력 넘어서는 대규모 DDoS 공격에 선제 대응해 안정적인 전자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

# DDoS 네트워크 공격 35% 차지, 특정 타깃 겨냥 추세

# 시스템 자원 갉아 먹는 `DDoS 진화`

 

II. 주요 벤더 동향

 

티맥스소프트

끝내 워크아웃 신청했다 

-6 28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 신청. 채권단은 서류심사와 실사 거쳐 워크아웃 승인 여부 결정. 워크아웃 개시되면 지불 채권 유예, 이자 부담 감소 등 기대.

-우리은행 기술력이 우수하고 제품력도 뛰어나 워크아웃 승인이 되지 않을 이유 없다. 큰 문제 없이 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 2009년 매출 802억원, 영업손실 314억원 기록.

# 1천억 부채 걸림돌… 회생가능성은?

# 티맥스가 다시 보여준 국산 SW ‘슬픈 자화상’

 

아이폰4

'수신불량' 문제로 집단소송 조짐 

-아이폰4 본체를 쥐는 방법에 따라 수신불량 상태가 생길 수 있다는 데스 그립(Death Grip)’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미국의 한 로펌이 피해 사례 모아 집단 소송에 나설 움직임.

-광고를 통해 아이폰4 구매 고객 중 수신 상태 불량이나 통화 두절 등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구체적인 사례 알려달라고 공시. IT 기업 상대의 집단 소송으로 잘 알려진 기업.

 

한컴 인수전

15 기업 참여… 본격 경쟁 시작 

-한글과컴퓨터 인수전에 농심, SGA, 한림건설 등 15개 기업 대거 참여.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한 결과, 소프트포럼 등 IT 기업 외에 건설·펀드운용사 등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인수가격 600억원 이하 받지 않아 중도 포기한 기업도. 오피스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모바일오피스 경쟁력 부각되기 때문. 올해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예상.

# 한컴, HWP 파일형식 전격 무료 개방

 

IT조직 통합

시험대에 오른 금융 IT아웃소싱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국내 금융그룹 대다수가 지향하는 'IT자원 공유(세어드 서비스 센터)’ 방식의 아웃소싱 구현하기 위해 진행하는 그룹내 IT조직 통합에서 문제 많아.

-조직통합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 아니고 지속적인 갈등요인으로 남을 가능성도. IT조직 통합 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분파적 문화가 지속되는 것 경계해야.

 

KT-SKT

은행 무선랜 시장서 '불꽃 경쟁' 

-KT SK텔레콤의 와이파이(무선 랜) 구축 경쟁 치열해지면서 경쟁영역이 시중은행으로까지 확산. 은행 영업점이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는 물론 주택가에도 위치하고 있어 군침’.

-은행도 영업점에 와이파이 구축하면 스마트폰 사용자 끌어들이고, 이를 활용한 상품 마케팅 펼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 효과 기대. 전파 간섭 현상으로 1개 통신사업자만 선정.

 

금융보안연구원

‘신기술 분석센터’ 가동 

-‘신기술 분석센터’ 개소해 운영 시작. 스마트폰, IPTV, VoIP,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 기반의 전자금융거래 관련 취약점 분석하고 보안성 확보 방안 연구해 고객에 제공할 계획.

 

SK C&C

스마트폰 통합 보안 솔루션 출시 

-자회사인 인포섹과 공동으로 스마트폰 통합보안 솔루션 ‘엠쉴드(M-Shield)’ 출시. 스마트폰 환경에서 3G, 와이파이, 와이브로, 블루투스 이용시 이상행위 탐지·차단. 도청 등 탐지.

-스마트폰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는 위치정보 활용해 스마트폰을 추적, 원격 스마트폰 잠금 실행.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방지 위해 내부 저장정보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

 

KT 클라우드

새로운 시도로 업계 시선집중 

-투자수익률(ROI) 극대화에 초점 맞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 적은 비용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 구축해 규모의 경제 실현. 시장 주도권 선점 구상.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해외 중소 전문업체도 포함. 대외 클라우드 서비스 및 내부 IT인프라 개선 목표. 서비스 수익성 확보할 수 있도록 저비용, 고효율 IT인프라 시험 나서.

 

세종시

수정안 부결로 스마트오피스 확대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정부가 원격근무 환경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행정기관 건물마다 영상회의시스템 등 스마트 오피스 구축 나서.

-922청과 산하기관 일부 이전. 공무원 1400여명 대이동. 내년 지방자치단체 2~3곳의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스마트 오피스 사업을 범 정부 프로젝트로 확대.

 

HDS

장비 구매없이 저장공간 제공” 

-히다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장비 구매 없이 저장공간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계획. TB, 월간 단위로 비용 지불. 지난해 10월 발표한 히다치콘텐트플랫폼(HCP)’ 기반.

-서비스 협력 위해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디지데이터와 파트너십 체결. 개인, 소규모 사업자 대상으로 저장공간 제공하는 사업자들에게 인프라 제공하는 임대 사업도 가능할 듯.

 

IT서비스 업계

해외사업 원격지개발 적용 확산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이 사업비용 절감과 품질 제고 위해 원격지 개발을 해외사업에 적극 적용. 해외사업 수주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경우 국내외 개발센터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

-LG CNS는 국내외 개발센터를 원격 개발에 적극 활용. 몽골 긴급구조망(EIN) 구축 사업 중 일부 비즈니스 분석, 설계, 개발은 서울 개발센터에서 진행. 핵심모듈 개발은 북경에서.

# 원격지 개발이 IT서비스 경쟁력”

# 원격지 개발, 민관 이견만 확인

 

국산 SW

들어 해외수주액 크게 늘었다 

-올해 15월 국내 SW 업계의 해외 사업 수주액이 8.1억달러로 지난해 총 수주액 7.6억달러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달러에 비해 124% 증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잇따라.

-삼성SDS가 쿠웨이트석유(KOC)의 유정시설 보안시스템 통합프로젝트 4.4억달러, 쌍용정보통신은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시스템과 방송서비스 프로젝트 6300만달러에 수주.

 

美 서점들

전자책 시장서 구글과 협력 

-반즈앤노블 같은 대형 서점체인이나 아마존닷컴의 할인 공세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의 개별 서점들이 전자책 시장에서 구글과 협력 모색. 올 여름 출시할 구글 에디션스가 변수.

-구글은 구글 에디션스를 미국내 서점 수 백개 웹사이트와 연계할 계획. 미 도서판매업자협회와 막바지 협상. 어떤 인터넷 기기에서도 웹브라우저로 읽을 수 있는 디지털 서적 판매.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구글-페이스북

SNS 검색 상대 진영 공략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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