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 금융권 원격지 개발 첫 사례 '신협' 프로젝트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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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주] 금융권 원격지 개발 첫 사례 '신협' 프로젝트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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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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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동향

20113월 셋째 주(2011314~2011320)

 

Contents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II. 주요 벤더 동향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이후 금융회사들이 다시 DW를 구축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DW어플라이언스가 관심의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KT는 부산은행의 비씨카드 지분을 인수, 통신-금융 융합에 대응하는 인프라 정비를 마무리했습니다. <편집자>

 

I. 보험 소식 및 금융업계 IT 동향

 

동종업계 동향

 

신협 원격지 개발

금융권 사례 만들기 무산되나

-금융권의 대형 IT사업 중 최초로 원격지 개발이 논의됐던 신협중앙회 보험 차세대 ISP 컨설팅 완료. 현재로서는 원격지 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내부 여론 높아 실제 성사 어려울듯.

-신협, 비슷한 시기에 2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 우수 개발인력 확보하기 위해 원격지 개발 검토. 대전 본사 아닌, 서울 설치와 PMO 도입도 논의.

  

건보심평원

270 규모 차세대 프로젝트 내달 착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년여의 준비기간 거쳐 270억원 규모의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 조만간 차세대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RFP 공지 예정. 4월 중순께 사업자 선정.

-프로젝트 기간은 2013년까지 약 27개월. 원주혁신도시로의 본원 이전과 맞물려 마무리될 예정. 기간계인 진료비심사평가시스템을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웹 기반으로 재구축.

 

교보생명

대외 통신장비 'z리눅스 기반 CCL' 재구축

-주전산기 대외망 통신장비를 IBM 메인프레임z10에서 구동되는 z리눅스 기반의 CCL로 재구축. 기존 패킷 교환 방식인 X25 프로토콜과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없이 업무 전환.

 

주식거래

HTS 줄고 스마트폰 늘고

-HTS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2009 47.71%에서 지난해 42.79%로 줄어. 310일 기준 41.13% 수준. 무선 단말기 통한 거래대금은 2009 1.38%에서 지난해 1.98%로 늘어.

-올해 무선 단말기 비중은 3.16%로 높아져. 코스닥시장에서도 HTS 거래대금 비중이 2009 81.43%에서 올해 77.74%로 줄어. 무선 단말기 비중은 2.55%에서 6.16% 2배 증가.

 

롯데카드

올해 프로야구 스폰서 계약

-야구위원회, 프로야구 2011시즌 타이틀스폰서를 기존 CJE&M 게임사업부문( CJ인터넷)에서 롯데카드로 변경. 후원금액 및 타이틀 명칭, 엠블럼 등 세부사항은 조인식에서 발표.

 

기타

 

하나은행

IT장애 놓고 어바이어-IBM 원인 공방

-1월에 발생한 IT 장애 원인 놓고 논란 이어져. 김정태 행장 지시로 ‘재발 방지’ 매뉴얼 작업중. 스위치 장비 납품한 어바이어와 유닉스 서버 공급한 한국IBM 상대로 대책 논의.

-하나은행 “노텔 장비 문제점은 확인했으나 IBM은 책임없다는 주장만 한다“AIX 업그레이드 버전에 페일오버 기능이 제공된 점 보면 IBM 주장도 설득력 떨어진다”고 강조.

 

금감원

클라우드와 모바일 환경 구현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등 IT신기술 대거 도입. DW 구축 통해 금융감독 정보 분석 기능 높이는 방안도 추진. 향후 3년의 ISP 수립 컨설팅으로 선진관리체계 도입방안 등 마련.

-IT 이용한 감독ㆍ검사업무 지원 체계 준비. 전사 아키텍처 활용도 높이기 위해 EA관리시스템(EAMS) 구축. 데스크톱, 서버,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등 IT자원 전체에 클라우드 적용.

 

은행 영업점

모바일로 진화… 기업은 포터블 브랜치 첫선

-대형 금융회사 중심으로 영업점이 고객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Portable Branch'가 급속 확산될 전망. 태블릿PC와 노트북, 스마트폰 활용해 직접 고객 찾아가 업무 처리.

-기업은행이 1호점을 수도권 지역영업본부에 다음달 가동 계획. 이후 15개 전체 지역영업본부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 스마트 디바이스, 통장 및 장표 인쇄용 프린트 등 휴대.

 

부산은행

비씨카드 지분 KT 207억에 넘겨

-KT가 부산은행이 보유한 비씨카드 지분 3% 207억원에 사들이기로. KT의 비씨카드 지분 인수 계약 모두 완료. KT캐피탈의 자금완납 등 지분인수 절차 4월경 모두 종료될 전망.

-KT의 비씨카드 지분은 애초 알려진 35.83%보다 높은 38.86%(1709840). 인수 금액도 기존 2300억원 수준에서 2500억원 수준으로 높아져. 통신-금융 컨버전스 차원의 추진.

 

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 프로젝트 시동

-포스트차세대 사업 본격화.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진행되는 2기 차세대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2기 차세대시스템의 구축설계 및 실행계획 수립 제안 공고올리고 설명회 가져.

-우선협상대상자는 4월 말이나 5월 초 이뤄질 전망. 이번 사업 통해 2기 차세대 프로젝트의 단계별 구축 방안 마련. 향후 추진될 금융지주에 맞는 정보시스템 체계도 마련할 전망.

# 모바일 오피스 사업자에 삼성SDS 선정

 

II. 주요 벤더 동향

 

IT서비스 업계

주총시즌 돌입… 올해 현안은 무엇?

-SK C&C 시작으로 삼성SDS, LG CNS, 포스코ICT IT서비스 업체 주총 연달아 개최. SK C&C는 사업목적에 전기, 전자, 정보통신 소재, 부품 및 제품 생산, 판매, 유통업 추가.

-삼성SDS는 지난해 선임된 고순동 신임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건 처리 예정. 삼성SDS의 사명 변경은 이번 주총에서는 논의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 포스코ICT는 정관 일부 변경.

 

IBM

뇌물스캔들··· 1천만 달러로매듭’

-지난 10년간 한국과 중국 정부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주어왔다는 사실이 미증권거래소(SEC)에 의해 적발. IBM 1천만달러(120억원)의 벌금을 내고 SEC민사소송 사건 매듭.

-지난 해까지 수백만달러 규모의 정부계약 대가로 한국관리에게 현금이 가득든 쇼핑백 건넸다고. 중국관리들에게는 유람여행 알선. 한국IBM이 한국정부에 뇌물로 207천달러 제공.

 

SAS

금융사기 막는 분석 기술로 특허승인

-미국에서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의 기반기술 ‘컴퓨팅 기반 예측모델 생성시스템 및 방법론’으로 특허 승인. SAS 카드 사기 방지’로 ‘SAS 전사적 금융 범죄 방지 프레임워크’에 포함.

-신경망 분석 등 비선형 모델링 기법보다 사기 여부 가려내는 능력 크게 강화. 시간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스코어' 기반으로 우선순위 높은 사건에 더 빠르게 반응하고, 자동 조치.

 

소셜미디어

미국에서 설화 잇따라…입조심’ 경보

-트위터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미국 유명인들이 잇따라 '말실수'로 곤욕. WNBA 플레이어도 일본 지진과 쓰나미를 진주만 공격과 연관해 언급했다가 호된 비난 받고 사과.

-크라이슬러그룹에서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담당하는 대행사 직원이 실수로 공식트위터 계정에 개인적인 트윗 올렸다가 회사와 직원 모두 엄청난 비난 받아. 대행사 계약 취소까지.

 

KT 아이폰4

네트워크·앱·가격서 경쟁사 압도 자신”

-SK텔레콤이 아이폰4 정식 출시하면서 양대 통신사 아이폰 경쟁 본격화. KT SK텔레콤은 통화품질이나 AS 등 각사가 가진 강점 전면에 내세워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

-KT 14개월 경험을 통해 아이폰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노하우 갖고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아. 데이터 사용 많은 아이폰 고객을 위한 최적의 3W 네트워크 보유.

# SK텔레콤, 애플 아이폰4 정식 출시

 

사물통신

민간기업이 주도해 키운다

-사물통신(M2M) 분야가 정부 주도 시장에서 기업 주도 시장으로 확대. IT융합 서비스 제공하는 데 M2M이 핵심 역할 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논의. 정부도 시범사업 등 지원.

-M2M 시장 활성화된 유럽, 미국 등과 달리 우리나라는 고가의 퀄컴 CDMA/WCDMA 칩 의존도 높아. (SIM) 가입절차가 복잡해 선진국보다 M2M 서비스 활성화 지연되고 있어.

 

삼성SDS

모바일오피스 공략 강화”

-그룹웨어 중심의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고도화. 제조, 유통, 물류, 보험 등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BI-대시보드 기능 추가. 통신사들이 진출 못하는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

-ERP 업체인 SAP와의 공동 사업도 추진. 제약, 식품, 자동차, 보험업계에 특성화한 영업자동화(SFA) 기능과 대형 병원 대상의 전자의료정보차트(EMR) 기능 등도 연내 추가 예정.

 

모바일 웹

규제개혁, 표준 정착, 4G 도입이 과제

-모바일 웹 활성화 위해 정부규제 개혁과 웹 표준 정착, 4G 이동통신 기술이 빨리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 3G 이동통신의 느린 속도와 UI의 제한, 공인인증 규제 등이 문제로 꼽혀.

 

코오롱아아넷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추진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 추진. 주주총회에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위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의안 상정키로 이사회 결의. 7월경 공식 이전상장 이루어질 듯.

 

공인인증서

해킹 무방비” 취약점 지적

-사실상 해킹에 무방비. 특정인의 공인인증서 복사해 입수하기만 하면 맞는 비밀번호 찾을 때까지 무한정 비밀번호 입력 가능. 프로그램 만들기 쉽고 이미 인터넷에 올려져 있어.

-가짜 쇼핑몰 사이트 만들고 악성 프로그램 설치해 공인인증서 복사와 함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카드 비밀번호 등 정보 훔칠 수 있어. 메모리 해킹 방법도 가능.

 

소셜커머스

지나친 경쟁으로레드오션’ 우려

-소셜커머스의 원조 그루폰이 한국에 진출하며 경쟁 가열. 소셜커머스 업계가 레드오션으로 변할 조짐도. 국내 시장은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등 300여 업체가 경쟁.

-상위업체 중심으로 인수합병이 진행되며 덩치도 커져. 그루폰코리아는 상반기 안에 월 매출 100억원 달성한다는 목표 밝혀. 이는 업계 1위 티켓몬스터의 매출에 버금가는 수준.

# 그루폰 파워 "국내선 통하네"

 

데이터센터

일본지진 영향, 재난 대비 마련 분주

-일본 지진으로 IT서비스 기업들의 안전 방재에도 비상. DR 등 기존 대비책 점검. 저장된 데이터 백업 및 복구는 가능한 수준. 보다 안전한 방재책 마련을 위해 더 나은 해법 고민.

-우리나라 전체 건축물 680만여 동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곳은 2.4% 16만여 동. 신한금융, 기업은행 등 금융권과 시·도청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 데이터센터에 DR 시스템 구축.

 

구글

뉴욕 등에서 모바일지불결제 시범운영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대도시 지역에서 4개월 이내에 소매상점들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신용카드처럼 이용하는 모바일 지불결제서비스 시범운영 예정. 베리폰 등록기 설치.

-제품과 서비스 구매 후 현금과 신용카드 대신 휴대전화 NFC 이용. 휴대전화 NFC칩 통해 소비자의 금융계좌정보, 상품권 이용내역, 특정상점 고유카드와 쿠폰이용내역 등 통합관리.

 

포스퀘어 등

소셜커머스 사업 진출봇물’

-위치정보서비스 제공하는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포스퀘어와 고왈라, 루프트 등이 일제히 그루폰으로 대표되는 소셜커머스사업에 진출. 페이스북도 이 분야에 진출 선언.

-미국 온라인 쿠폰시장은 지난해 87300만 달러에서 2015 39억달러로 확대 전망. 포스퀘어는 아멕스와 공동으로 신용카드 이용자들에게 지역 상점 등 할인서비스 제공 시작.

 

무정지 서버

스트라투스 2년만에 국내시장컴백’

-무정지서버 시장의 강자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가 2009년 국내시장 철수 후 2년만에 한국지사 재설립. 서버 가상화 등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잇따르면서 무정지 서버 수요 급증.

-한국법인 지사장은 이동홍 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통신미디어팀장 선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스트라투스 한국지사 영업책임. 국내 시장의 80%가량을 스트라투스가 선점.

 

DW 어플라이언스

금융권 구축, 정보계 혁신 이끈다

-금융권 중심으로 DW어플라이언스 구축 확대. 안정성과 기술 등 보수적인 금융권의 확산은 특별한 의미. EDW 시장에 DW어플라이언스 모델이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증.

-시중은행들의 신용카드 시스템 분리 사업이 이어지면서 2금융권 CRM 고도화 프로젝트가 이어질 전망. EDW 시장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올라. SNS의 확산도 EDW 고도화 추진 요구.

# 신생업체들 중심 치열한 공방 전개

 

익스플로러

한국MS, 9 정식판 국내 공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9 정식판 공개. 지난해 9월 베타판 이후 정식판 나오기까지 4천만건 넘는 다운로드 기록. 베타버전 이후 속도 35% 빨라져. 웹사이트 방문자 15~50% 늘려.

 

III. IT 트렌드 및 신기술 소개

 

파생혁신

모바일산업 폭발의 핵심 조건

 

그루폰

도대체 뭐가 좋길래” 시카고 통신원의 이용記

 

IBM

분석 기술로 기업들의 비자 공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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