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컨설팅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산업계 제로트러스트 보안 확산과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투이컨설팅은 IT와 비즈니스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지난해 사내 제로트러스트 전담 팀을 구성하고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평가 모델인 2eZTMM v1.0을 개발했다.
2eZTMM1.0은 제로트러스트 도입 전 식별자·신원, 기기·엔드포인트, 시스템,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워크로드, 데이터 등 6가지 핵심 요소별 성숙도를 150여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정량 측정한다.
이를 현재 수준에서 목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NBA(Next Best Action)로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에서 비용 대비 효과적인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서비스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모델은 현재 금융권과 공기업에 시범 적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각 평가 항목을 다양한 솔루션 기능과 매핑해 ZT 도입을 원하는 기업과 기관에 최적화한 ZT 솔루션, 서비스 선택에 도움을 주는 ZT 전환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투이컨설팅 관계자는 “협약체결로 수요기관이나 기업이 현재의 경계형 보안 환경을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교육, 기술 지원, 컨설팅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전자신문
저작권자 © 투이컨설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